김선옥칼럼<217> 굽은 등
뼈 안에 냉기가 숨어 있다.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은 뼈에서 피부로 증발하는 수분을 차단하기 위해 냉각기를 가동하기 위해 암모니아를 발생시키고, 스트레스 역시 배 안의 담적 덩어리를 생기게 하고, 찬 물이나 냉장고 음식 등으로 몸 안의 기초체온이 낮아지는 이유 등등은 노후의 굽은 등으로 발전시키기 쉽다. 굽은 등은 척추 후만 현상이라도 하는데 단순히 외관상 문제를 넘어 목과 어깨 통증, 두통, 호흡 호율 저하 등을 유발하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체형 불균형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여성보다 근육이 굳어 있는 남성들의 경우 나이 50대가 지나면서, 등 근육이 둥글게 휘기 시작하여 체형이 등이 굽은 자세가 주변에 눈에 뛴다.
여성들의 경우는 대부분 비만인 체질 일 경우, 등이 굽어지는 자세가 많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요즘은 장시간 스마트 폰을 보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나쁜 자세와 등 근육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굽은 등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은, 벽을 활용하여 현재 등의 굽은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벽을 등지고 서서, 발꿈치, 엉덩이, 등, 날개 뼈까지 벽에 등을 밀착시켜 본다. 여기서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양손을 어깨 높이로 올려 팔꿈치와 손등을 벽에 붙여 본다. 이때 팔꿈치나 손등이 벽에 닿지 않거나, 어깨가 앞으로 심하게 말려 떨어 진다면 굽은 등을 의심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등이 굽은 경우 어떻게 교정하면 좋을까? 굽은 등을 펴기 위해서는 말린 가슴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과 약해진 등 근육을 채우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야 한다.
스트레칭 운동 – 책장을 넘기는 자세로 옆으로 누워 무릎을 90도로 접은 뒤 위쪽 팔을 반대편으로 크게 돌려 가슴을 연다. 시선은 손끝을 따라가며 날개 뼈와 손등이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양쪽 번갈아 10회씩 3회 정도 진행한다.
팔꿈치를 모아 원 그리는 운동은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앉거나 선 자세로 손을 어깨로 올리고 팔꿈치로 앞으로 모았다가, 귀 옆을 스치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는데, 날개 뼈 사이로 지시내리는 듯한 느낌으로 집중하여 운동한다.
또한 근력 운동도 필수이다. 약해진 등 상부 및 하부의 승모근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한다.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옆으로 팔을 벌려 티자 모양을 만든다. 어깨와 귀가 멀어지게 유지하는 상태에서 날개 뼈를 가운데 모으는 힘으로 팔을 바닥에서 5-10cm들어 올렸다가 내렸다를 반복 10회씩 3회 실시한다.
또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허리를 곧게 편 후, 맨손이나, 가벼운 덤벨을 쥐고 팔꿈치를 갈비뼈 쪽으로 당기면서 서로 꽉 쥐어짜는 듯 한 느낌으로 10회씩 3회 실시하여 근력을 기른다.
본 센터에서 보는 굽은 등은 척추 뼈를 지지하는 등골 근육이 굳어져서, 당김 현상으로 굽은 등이 시작되는데 그 첫번째 원인은 꼬리뼈에서 시작 된다고 본다.
굽은 등의 소유자는 위장 질환 결함도 있을 뿐 아니라 불면증인 경우도 있다. 또한 배변의 소통도 원활하지 못해, 의식주의 근본 생활 자체가 불편한 분도 더러 있다.
골프를 오래 치면서 생긴 좌우 비대칭 자세를 가지신 분. 둥글게 등이 굽어신 분들도 의외로 주변에 많다. 며칠전 방문한 A씨는 평상시 센터를 자주 들리시는 분인데 70대 중반의 남편의 등이 굽은 걸 발견했다며 놀라서 달려왔다고 했다. 온열 뼈 디톡스의 실력을 알고 있는 분이라 남편을 바로 모셔 오겠다며 남편의 몸이 그럴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등 따숩고 배부르면 만사 오케이라는 말은 그만큼 편안하다는 표현인데 제니스 본 판은 굽은 등을 위해, 등 전체와 골반 뼈를 감싸고 있는 굳은 근육을 풀어 주는 역할을 제일 먼저 담당을 한다.
노년의 가장 아름다운 자태는 뼈 모양대로의 반듯한 몸매이며, 여유있고 느그러운 인상의 웃은 얼굴과 희긋한 머리에는 샴푸의향기와 로션 냄새를 풍기는 분이라고 꼽고 싶다.
등굽이 굽은 분이라면 오늘부터라도 당장 온천 요법을 병행하는 온수욕으로, 체온을 올리고 몸 안의 피로 물질과 독소들은 땀으로 배출하고 손바닥 발바닥 스트레스 배출 통로 열어 두는 박수를 치고 잠자리에 들며 아침에 경쾌한 기분으로 눈을 뜨면 스트레칭으로 굳어진 근육을 푸는 운동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함이 어떨지? 작은 시작이 내 몸의 작은 변화를 주겠지만 그 시작이 반이다.
뜨거움은 부드러움. 차가움은 굳음이다. 몸안의 혈관도, 흐르는 혈액도 마찬가지이다.
등이 굳기 전 젊은 시절의 몸매 유지가 최고의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이미 몸이 굳은 분이라며 굳은 근육 풀기에 도전 한번 시작 해 보자. 인생 마지막 최종 승리자는 건강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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