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Voice Florida 축제” 성황리 끝나
총 400여명 참석… 영예의 대상은 댄스의 Afterdark팀
(탬파) 허리케인으로 연기 됐던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회장 신광수)주최 제 4회 K-Voice Florida 문화축제가 지난 2월 8일(토) 오후 1시부터 USF(University of South Florida) 소재 Oval Theatre 극장에서 출연자와 관람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인회에서는 이번 제4회 Voice Florida 축제를 예년과 달리 무료 공연을 했으며 또한 K Pop은 물론 한국문화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 참석자 모두에게 한국의 과자와 맛 있는 김 을 담은 스낵백도 무료로 선물해 주었다.
Nerissa Lamison(ABC7 News 앵커)씨와 Kenny Jang(한인회 차세대 위원장)씨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제4회 K-Voice Florida 축제는 개회사에 이어 한명훈 목사(탬파감리교회 담임)의 개회기도, 신광수 한인회장의 인사말, 카운티 커미셔너인 Glory Burgos의 축사, Jane Castor 탬파시장과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의 영상 축사, 6명의 심사위원 소개와 심사 평가 방향을 소개한 후 기다리던 축제가 함성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날 총 70여명(태권도 시범단 포함)의 출연자가 각자와 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가진 치열한 경쟁에서 영예의 대상은 Charli XCX의 노래 Vroom Vroom에 맞춰 박력 있는 리듬감과 열정적인 댄스로 실력을 보여준 Afterdark팀(7명)이 차지해 상금 1,000달러를 차지했다.
노래부분 1등은 Taeyeon의 ‘IF’을 부른 Rachel씨가 상금 300달러를, 2등에는 IU의 ‘Love Wins All’을 부른 Claudia Lee씨가 상금 200달러를 수상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XG와 Hurricane 그리고 걸 그룹 Badvillian의 음악을 믹스해 신나고 흥겨운 춤을 칼 군무로 보여준 Kharisma Krew가 1등을 차지해 상금 300달러를, 2등에는 걸 그룹 ‘프리스틴 V’와 Music Group ‘Buttons’의 음악으로 신나는 춤으로 관람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드림아카데미의 Affinity Bias팀이 차지해 상금 200달러를 수상했다.
이어 시종일간 관람객들의 흥을 돋구며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인 아파트 음악에 맞춰 태권도 품세를 선보인 월드태권도센터(관장 김동녘)의 주니어 대표팀의 시범은 전 극장안을 흥분과 환호로 넘치게 만들었으며, 관객들은 음악에 맞춘 태권도 시범을 보며 몸을 들썩이고 하고 따라서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일심동체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World Champion JR Demo team이 관람객들이 뽑은 인기상(Audience Favorite)을 상금 200달러를 차지했다.
이어 신광수 한인회장의 특별상은 Paint the Town과 이달의 소녀 ‘Loona’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춘 KDA 그룹이 차지해 상금 200달러를 수상했다.
이날 K-Voice Florida 축제에는 총 20개 팀의 참가해 열전을 벌였는데 특히 World Champion Demo Team의 멋진 태권도 시범과 격파는 관람객들의 함성과 박수를 받았으며 또 탬파기타동호회(10명)의 신나는 연주와 함께 부른 세곡의 포크송 노래는 한국 음악의 멋과 정서를 알리며 축제의 자리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번 제4회 K-Voice Florida 축제는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가 탬파베이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장에는 Kim, Chul-Young 교수(Andrew College/ 음대 교수) 위원에는 Maria Roering(Senior Director of Korean Association of Florida), Joey Omila(Member of the Mayor’s 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Advisory), Minh Anh Truong Nguyen(Council Member of City of Tampa), Bryan Williams(Producer, Sunscreen Film Festival), Carine Casamayou Puckett(Assistant Corporate Controller at Revenue Management Solutions)씨가 수고해 주었다.
공연 후 신광수 회장은 시스템이 좋은 장소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약 4시간에 걸쳐 노래와 춤 그리고 국기인 태권도 시범 공연, 기타동호회 등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모여 한국을 홍보하는 화합의 축제자리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많은 동포들이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과 응원해 주시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 그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한인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