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칼럼> 문학 예찬(문학은 당신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문화 예술이다)
문학은 우리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글자로만 이루어진 세계에서 펼쳐지는 인물들의 모험, 사랑의 들끓는 감정, 복잡한 인간관계의 속박과 해방이 들려오며 저마다의 운명과 삶을 본받게 된다. 문학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펼쳐진 이야기들을 통해 사회문제와 인간의 모순을 깨닫게 한다. 이로써 우리는 작가의 직관과 지혜를 받아들여 인식과 사고를 바꿀 수 있다.
또한 문학을 통해 우리는 지식을 쌓고 교양을 넓히며 휴식과 즐거움도 얻게 된다. 또한 문학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과 발견의 기회를 주기에 읽는 순간 우리는 인생의 흔적에 마음을 잇고, 삶을 녹여내는 작가의 작품을 경험하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문학은 삶을 명징(明徵=분명한 증거, 사실이나 증거에 의하여 분명하게 하는 일) 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동반이다,
그 속에는 우리가 직면하는 여러 감정과 경험이 담겨 있으며, 그 표현은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만족시키기도 하고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도 한다.
문학은 예술의 한 형태로서 우리에게 영감과 창조의 열매를 보여주는 동시에 어김없이 우리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도구이다.
모든 예술이 그렇듯, 문학도 결국 인간의 이야기다. 어떠한 소재에 빗대어도 결국 우리는 우리를 이야기 한다. 그러니 문학적 경험을 통해 자신과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 또한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문학은 우리에게 더 가치 있는 삶을 살게하는 선배이자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다. 우리는 문학을 통해 우리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키우는 동시에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다.
문학은 인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이며, 우리에게 다채로운 삶을 선사한다.
내가 매주 써 올리는 칼럼의 글을 즐겨 읽는 애독자가 참으로 많이 계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이 있었다. 가끔씩 한국 식당이나 그로서리, 식품점, 마켓에 갔을 때, 자기 앞에 보이는 나에게 다가와 신문에 올려 진 나의 사진과 자기 곁에 있는 나를 비교 확인하면서 “김명열 작가님이 아니신지요?” “예, 그렇습니다” “아이고 너무 반갑습니다, 매주 플로리다 코리아에 게재되는 선생님의 글을 무척 유익하고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와 칭찬의 말을 여러 독자들에게서 들을 때 글을 쓰는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나는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문학 창작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문학이란 작가의 체험을 통해 얻은 진실을 언어나 글을 통해 표현하는 언어 창작 예술로서 인생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창조의 세계이다. 사람들은 문학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사람은 문학작품을 읽을 바에는 차라리 경제나 자기계발 서적, 신앙서적을 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문학 이외에 다른 작품을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사람을 경영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에 너무나도 중요하다. 그 이유는 문학작품을 통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문학을 창작하는 나에게는 다행스럽고 기쁘게 문학을 이해하고 동감하는 지인, 친구, 애독자들이 참으로 많아서 큰 위로와 힘을 얻고, 감사하며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참고로 우리가 문학작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첫째로 작품속의 인물들을 통해 사람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물들을 통해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의 말과 행동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사람의 성격은 말투와 구사하는 어휘, 그리고 제스처에 따라서 성격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기한 것은 문학작품에는 그 모든 것들이 다 녹아 있다는 것이다. 글을 통해 인물의 성격을 파악할수 있는 복선들이 여기 저기 깔려있고, 우리는 그것을 통해 인물을 추측하게 된다.
두번째로는 표현할 수 있는 어휘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즉 문학작품을 통해서 어휘력을 기를 수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많은 문장들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이다. 문학작품을 읽게되면 수많은 문장들을 접하게 된다. 접하게 되면 사람들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어떤 글을 적어야 할지를 깨닫게 된다. 즉 다른 상대방들과의 수준 높은 대화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득하는 힘 까지도 갖게되는 것이다. 다른 책을 읽어도 마찬가지가 아니냐? 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어휘를 길러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주는데 있어서 문학작품이 더 유용한 이유는 대화 자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가령 경제 경영, 기타 전문 서적들 대부분이 설명하는 글이거나 주장하는 글에 가까운 글들이 담겨있다. 실제로 사람들 끼리 대화를 나누며 사용하는 언어라기보다는 자료를 분석하는 글에 가깝다. 반면에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의 생각이나 말들은 수려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세번째는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글을 통하여 경험해 볼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데 있어서 여행만큼 좋은 것은 없다. 그러나 우리가 평생을 여행만 하며 살아갈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우리는 문학작품을 통해 올려진 기행문이나 또는 각 문학작품마다 시대적 배경이나 시간적 배경이 깔려 있고, 그에 따른 가치관과 세계관이 구축되기 때문이다. 가령 예를 들어 소설작품을 들어 설명 드린다면, 구체적으로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사회주의를 비판하고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시기에 쓰였다. 그 덕에 20세기 사회주의의 냉혹함을 그대로 담고있어, 우리가 쉽게 시대를 접할 수 있다. 한국의 소설중에는 ‘박씨전’과 같은 소설을 통해서 병자호란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던 나라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더 유명한 한국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라는 책은 한국의 암울한 근대사를 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레미제라불을 통해서는 프랑스의 어두운 시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미래를 배경으로한 타임머신이라는 소설도 있다.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모든 시간대를 넘어서 문학을 읽으면서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학은 감정과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도구이다. 문학작품은 독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인간의 인식을 넓히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먼저 문학은 감정적 경험을 확장시키고 감정을 다양하게 경험하게 한다. 소설, 시, 수필, 에세이 ,극 등의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느낌의 감정을 전달하며 사랑, 슬픔, 분노, 격정, 감동 등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한다. 예술적 표현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며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문학은 독자들의 인식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다. 작가들은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성과 다른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세계관을 넓히고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다. 문학은 또한 인간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감정적으로 강력한 이야기는 독자들의 감정을 자극하여 울림을 주고, 때로는 특정 행동을 취하거나 바꿀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문학은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낸다. 또한 문학은 인간의 뇌와 인지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독서는 뇌를 활성화 시켜 추상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다. 문학은 인간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성을 증진 시킨다.
끝으로 문학은 감정과 인식을 연결시켜 인간의 전반적인 이해력을 향상시킨다. 글속에 나오는 내용과 인물들은 독자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키며, 이는 현실 세계에서의 문제해결과 인간관계에도 도움을 준다. 요약을 하자면 문학은 감정과 인식을 형성하고 확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정적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뇌와 인지능력을 발전시켜 인간의 이해력과 창의성을 향상시켜 준다. 문학 작가 / 탬파거주 myongyul@gmail.com> 1439/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