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힌인침례교회 성도들의 특별 찬양 모습과 말씀을 전한 서세원 원로목사(왼쪽상단), 그리고 담임목사에 취임한 이준엽 목사(오른쪽 상단)
이준엽 담임목사 취임예배, 은혜롭게 끝나
탬파한인침례교회, 성도 및 축하객 110여명 참석
(탬파) 탬파한인침례교회 이준엽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식예배가 지난 11월 17일(일) 오후 5시부터 110여명의 성도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강병권 집사의 찬양인도로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등 5곡의 은혜로운 찬양을 함께 부른 뒤 이준엽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시작했다.
강병권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예배는 찬송, 김은복 목사(키스톤침례교회)의 기도, 탬파한인침례교회 성도들의 특별찬양, 신장희 목사(탬파제일감리교회)의 프로 같은 실력의 섹스폰 특별연주인 ‘하나님의 은혜’는 성도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아내는 은혜의 장이었다.
이어 서세원 은퇴 목사(전 올랜도 중앙침례교회)의 “행복을 창조하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로 취임하는 이준엽 목사는 물론 침례교회 성도들 그리고 참석한 축하객들까지 말씀에 은혜를 받으며 아멘으로 화답하고 축복과 은혜를 함께 나누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취임목사 소개와 서세원 목사의 목사와 성도들을 향한 서약, 그리고 담임목사 선포 의식을 가진 뒤 이덕상 집사(탬파한인침례교회 성도대표)의 취임패 증정 시간을 가졌다.
순서에 의해 오승일 목사(새빛교회 원로목사)의 축사, 이순일 목사(드림교회 담임)의 권면 후 축하영상을 보내준 목회자들의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준엽 목사는 ‘많은 목사님들이 너무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나님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늘, 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서세원 목사는 성경말씀(빌립보서 4장 4~7절)을 근거로 취임하는 이준엽 목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쁨을 전하는 목회자로, 항상 기도에 힘쓸 때 행복한 목회자가 될 수 있다면서, 행복한 목회자가 되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복한 교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성도들은 기도를 기도되게 하여야 하는데 항상 드리는 기도를 ‘내 기도는 하나님이 꼭 들어주신다는 믿음으로 먼저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된다’고 말하고, 언제나 동일한 마음으로 겸손함을 잃지 않은 최고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는 것”이 성도들의 책임과 의무라고 강조해 모두 함께 은혜를 나누는 축복의 시간을 다졌다.
이날 탬파한인침례교회 취임한 이준엽 목사는 한국 루터신학대학교 신학과 졸업, 백석대학교 대학원 목회학석사(M.Div)과정을 마쳤다.
경력으로는 서울 광장동 강변성산교회 14년 시무, 미국 알라바마 주 메디슨 지역 메디슨 성산교회 담임목사로 12년을 시무했다.
가족으로는 김지혜 사모와 딸 이주아 양이 있다.
교회의 자세한 문의는 813-888-9988(교회). 256-701-1124(핸드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