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K 봉사센터, 장학금 수여식 가져

장학위원회 10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 수여

(탬파) 탬파베이 K 봉사센터(대표 김은복 목사 / 사무총장 진 제임스 목사)의 장학위원회(위원장 김태식)에서는 지난 9월 15일(일) 오후 3시에 키스톤 한인침례교회에서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사무총장인 진제임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학생들은 물론 가족과 관심있는 동포 등 40여명이 참석해 이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다음과 같다. 김예은, 이하람, 노유준, 진기쁨, 강연호, 김지성, 김지원, 김건희, 김채린, Margarita Kaminskaya 양 등이다.

장학금 수여식 예배는 찬양 후 김은복 목사의 기도, 오승일목사(새빛교회 원로목사)의 “봉사와 섬김”이라는 제목의 설교, 김태식 장학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장학금 수여식, 박종화 목사(올랜도 열린문교회)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예배 후 단체사진촬영 후 참가자들은 친교실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장학위원회에서는 선발한 1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 총 10,000달러를 수여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의 후손들이 주류사회에서 미국과 한국을 빛내고,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들이 되라고 희망과 포부를 심어주는 축하와 축복의 시간도 가졌다.

장학위원회 김태식 위원장과 위원들은 장학금이라기보다는 장래 미주한인사회의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들이 정규적으로 만나 서로 발전적인 대화를 나누며 친목을 갖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태식 위원장은 학생들이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며 도움을 주고, 사랑으로 사회에 봉사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을 시작으로 장학위원회에서는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에게 장학금 즉 격려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탬파베이 K 봉사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처음으로 오는 11월 2일(토) 무료효도관광으로 실시한다며 오칼라에 위치한 실버스피링파크로 가는데 참가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참가신청(김은복 목사 813-453-4285, 진제임스목사 813-808-9349)한 후 이날 오전 9시까지 힐스브로(Hillsborough Ave)에 위치한 사리원식당 앞 주차장으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