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82> 수맥과 전자파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수맥이란 지하에 흐르는 지하수를 말한다. 이 수맥이 흐르는 곳엔 건강이 나빠진다거나 장사가 안된다거나 무덤의 봉분이 내려 앉거나 불운한 기운이 생긴다는 풍조가 있어 사람들은 피하거나 없애려고 노력을 했다. 그래서 집안에 우환이 생기면 지하에 수맥이 흐르는지 조사하곤 하였으며 시간이 흐르며, 각종 루머와 이론이 남발하며 정보가 넘치기 시작했다.

땅 속에 수맥이 외부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원인은, 수맥파라는 파동이나 이상자기장기를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대기 중의 전자파를 끌어당기기에 건강을 해 친다는 설도 있으나, 모두 과학적인 근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지하수의 흐름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요즘은 수맥을 감지하는 디지털 앱까지 개발되어 나왔지만, 이 역시도 과학적 근거로 정확한 수맥을 판별하지 못한다고 한다.

수맥이란 개념의 시초도 서양에서 형성되어 dowsing 이나 water divining 개념으로 알려지고 한국은 약 100년전에 도입이 되어, 묘자리가 나쁘든지 풍수지리작 개념 이론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서양에서는 수맥 개념이 발달한 근본적 이유는 건설을 하는데, 지하수로 인한 상태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보통 서양에서는 지하에 창고를 많이 짓어 주로 식료품을 장기 보관하려면 건조해야 했다.

수맥 가까이 지하실을 만들면 습기도 물론이거니와 물이 차는 경우, 곤란했을 것이다.

하지만 수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못했다.

현대가 발달할수록 건강에 대한 정보와 관심도가 높아 수맥파가 과학적인 검증이 없다고 해도 이미 모든 사람들은 그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맥은 대기중의 전자파를 끌어당기기에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 생활을 하면 전자파의 영향으로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시대에는 대기 중의 전자파가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면 전자기기없이는 하루도 살수가 없는 생활구조이다.

지난번 허리케인으로 며칠간 전기가 안들어 온 일을 생각해보면 실감 할 수 있다.

이미 보일러 자체가 온수파이프를 바닥에 깔아 난방을 하거나 온갖 가전제품 사용 때마다 전자파에 노출되어 있는 편리함이 익숙해져 있다.

또한 호수주변이나 강변을 더 좋은 집처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요즘 건축은 전문장비로 수맥을 충분히 뺀 후 통제하며 건축을 하는 시대이다.

결국 수맥은 전자파를 끌어들이는 요소가 되기에 건강을 해친다는 결론이다. 그렇다면 전자파를 조심해야 한다는 이론과 맞아 떨어진다

전자파나 전지가파는 전기자장에서 흐름에서 발생하는 전자기 에너지이다. 전기가 흐를 때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동시에 발생을 한다. 이들이 흐를 때 발생하는 파동을 전자기파라고 한다.

집안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마다 전기를 이용하여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기기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형성되어 작동이 된다. 전자파에 노출된 우리 몸은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일상생활에서 전자파에 노출된 경우 미약하다고 하지만 오랜장시간 노출되거나 고압선밑에서는 해롭다고 알려져 사전 대책이 필요하다.

이런 차원에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 연구소 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는 휴대전화가 암발생 2등급으로 분류되었다. 1등급은 석면. 담배, 벤젠, 콜타르 2등급 A는 자외선. 디젤엔진매연. 무기납 화합물. B는 젓갈 절인 채소. 가솔린 엔진가스 등. 3등급은 카페인, 콜레스테롤, 석탄재, 잉크 등이며 매일 마시는 커피도 여기에 속한다.4등급은 사람에게 발암성이 없다는 것으로 추종되는 그룹인데 나일론의 원료로 선별되어 발표하였다.

이 내용은 전자파보다도 더 노출된 위험 발표를 보면 우리는 그 위험 속에 살고 있다.

생활속에 파고든 전자기기는 없어서는 안 되고, 사용 시 전자파의 영향을 받게 되면 핏속에 철분이 전자파의 영향으로 서로 끌어당기거나 뭉쳐져 자화현상으로 어혈처럼 굳어지는 결과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현대 생활에서 나만의 건강 관리법으로, 적당한 방어선 내에서, 전자기기는 사용하되 조금이라도 더 최소한의 전자파 영향을 줄이는 생활 건강법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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