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72> 욕조 활용법과 물 건강법!

김선옥칼럼<72> 욕조 활용법과 물 건강법!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태어나기전 잠시 살았던 곳 물속이다. 엄마의 자궁 안에서 안전한 곳에서 살았던 그 본능의 안락감은 깊은 본능의 감각으로 자리해 있을 것이다.

분만도 수중분만이 1970년대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은지 오래되었다. 아직 한국인에게는 낯설다. 따뜻한 욕조에 물을 채우고 남편과 산모가 진통부터 분만 때까지 쪼그리고 앉아서 힘을 주는 분만 방법이다.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도 상당히 많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전문가와 위생시설을 갖춘 병원 시설과 조력이 필요하다.

오늘의 주제는 이것이 아니라, 그만큼 물과 우리 인체와의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기 위한 설명이다. 실제 출산 과정에서 산모의 스트레스보다 태아가 받는 스트레스가 10배 이상을 받고 아이에게 트라우마도 남는 경우에 대비해, 수중분만이 탄생되기까지는 태아의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의학계의 의견으로 생겨난 출산 방법이다.

어쨌던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 우린 태어났고, 또 성장했으며 청장년기를 보내고 이제 노후를 맞이하는 준비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접했던 물과 친해져야 한다. 본인은 매일 샤워를 하고 깨끗한 음식만 드시고 나름대로 외모에 신경을 쓰는데 의외로 냄새가 나는 분들이 더러 있다.

그 노년의 냄새는 생활습관으로 부터 시작된 냄새 일 것이다. 몸 안에서 축적되고 협착된 냄새의 흔적과 본인의 체취.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생긴 몸 안의 변화일 것이다.

평소 즐겨 드셨던 생선, 고기. 고춧가루. 젓갈 등의 음식의 냄새가 조금씩 조금씩 누적되어 배여서 내 뿜을 것이고, 피로물질 젖산이 피부 및 땀구멍을 막아 출구를 막아 놓은 경우이며 그리고 대충 샤워를 하다 보니 손톱밑, 발뒤꿈치, 귀 뒤 등은 잘 씻지 않아 누적된 냄새이다.

갓난아기들은 목욕을 하고 나면 향긋한 비누냄새를 우리는 아가 살 냄새라고 사랑스러워 한다.

우리들의 옛날 모습도 그랬겠지.. 그러나 지금은 샤워 후 샴푸냄새나 비누냄새. 그리고 스킨로션 냄새도 금방 희석되어 없어지고, 나의 체취만이 남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짙은 향수를 사용하며 냄새를 카버하려고 한다. 귀찮아 잘 씻지 않는 경우, 혹 씻더라도 꼼꼼히 안 씻고 대충 씻는 경우 누적된 체취가 불쾌감을 준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뼈에서 부터 피부로 증발하는 수분을 막기 위해 암모니아를 발생한다. 몸에서 지린내 같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물을 많이 안 마신 결과이다.

인체는 말을 하거나 눈을 깜박거려도 필요한 것이 수분이다. 혈관에는 피가 다니지만 혈관이 없는 곳은 세포마다 이온통로라고 하는 세포의 통로에도 전해질이라는 물질이 다닌다, 수액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마시는 물은 우리 몸에 피와 수액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가 되고, 인체전기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며 피부로 부터 증발되는 수분의 기초가 되며 체온을 유지한다.

우리 몸을 청소하고 난 찌꺼기는 방광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데 방광에서 저장되는 소변의 양은 약 400cc 까지 저장 할 수 있다.

한국 사람의 특성상 물을 자주 마시지 않은 습관으로, 소변 보유양이 줄어들어, 물을 많이 마셔주면 처음에는 소변양이 조절 못하여 수시로 화장실을 간다고 귀찮아 물을 못 마시겠다는 분들도 있다. 이 적응이 끝나도록 꾸준히 계속 마셔주어야 한다.

인체에 흡수가 잘되는 분자가 쪼개어진 부드러운 물, 미네랄이 살아있는 무자화수로 인체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마셔주자. 기상 후 양치하고 한잔, 식전 한잔. 소화 후 한잔, 점심식사전 한잔. 오후 소화 후 한잔. 저녁 식사전 한잔. 저녁식사 소화 후 한잔 주문시기 전 한잔. 모두 8잔이다. 최소 8잔이다.

집집마다 욕조는 거의 다 구비하고 있다. 욕조를 사용치 않고 샤워만 하시는 분과 욕조에 들어간 분의 차이점은 엄청나게 크다.

어떤 집의 남편은 깔끔하셔서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부인먼저 들어가게 한 후 본인이 사용하신다는 집이 있는데 그 두분은 나이가 80대 이신데도 항상 깔끔하고 행긋한 냄새를 풍기신다.

노년의 인간의 향기를 제대로 풍기시는 모범이다.

욕조에 체온과 같은 물을 받아 탕에 들어간 후 목까지 푹 담근다. 체온이 상승되어 물의 감각이 없어지면 욕조의 물을 적당히 빼고 더 뜨거운 물을 받으며 온천욕을 즐긴다.

살갗이 이글거릴 정도로 뜨거움이 예전에 온천에 담궈진 그 느낌이다.

체온이 올라가 살이 빨갛게 익으면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일어나 수건으로 감싸고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한다. 이 때 모공이 열려 몸 안의 피로물질과 노폐물이라고 할수 있는 체취등이 땀을 통해 나온다. 이걸 매일 반복하게 되면 부드러운 피부와 투명한 깨끗한 피부, 그리고 탁기가 빠진 실버 실크의 윤기! 경쾌한 인상이 노년의 인상이다. 온열 뼈 디톡스 건강상담 813-96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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