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낚시회, 차기회장에 오정연회장 재 선출

▲ Gag Grouper Tournament에서 30인치 Gag Grouper을 잡아 상패와 500달러의 선물권을 받은 박경규 간사와 오정연 회장.

 

플로리다낚시회, 차기회장에 오정연회장 재 선출

정기총회 60여명 참석…. Grouper 토너멘트 1등에 박경규

 

(탬파) 플로리다낚시회(회장 오정연) 정기총회 및 Gag Grouper Tournament 시상식과 송년잔치가 지난 19일(일) 오후 6시부터 7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년 임기의 8대 차기회장에 오정연 회장을 재 선출해 오 회장은 무려 2대부터 8대까지 장기집권을 하게 됐다.

이유는 친목단체인 낚시회 회장은 최소 자가 소유의 배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회원들과 이사들의 보편화 생각이서 오 회장의 장기집권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낚시회 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협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신선한 각종 회와 갈비, 푸짐한 한식의 진수성찬에서 마음껏 식사를 나눈 뒤 오정연 회장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시작됐다.

이어 장익군 이사장의 불참으로 박경규 간사가 차기회장에 재 선출된 오정연 회장을 공표했으며, 오정연 회장은 수락인사와 함께 수석부회장에 최중현, 부회장에 송임수, 총무에 박성균씨를 2022년도 임원진으로 발표했다. 이후 박성균 총무의 회계보고와 2021년도 플로리다낚시회 사업보고가 있었다.

다음은 날씨 관계로 지난 2개월여에 걸쳐 가진 Gag Grouper Tournament(참가인원 50여명) 시상식과 협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50포의 쌀과 구르퍼와 스내퍼, 광어 등 40여마리를 경품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골고루 선물로 증정했다.

이번 Gag Grouper Tournament에서 영예의 1위는 박경규 간사(30인치 / 상품권500달러), 2등 김종학(29.75인치 상품권 400달러), 3등 김정범(29인치 상품권 300달러), 4등 오정연(29인치 상품권 200달러), 5등 송임수(28인치 상품권 100달러)씨로 상패와 상금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 오정연 회장은 낚시꾼들의 천국인 플로리다에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과 격려로 낚시회가 화기애애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회원들의 선박은 총 10대가 넘는 다고 밝혔다. 또한 출조를 원하시는 회원들은 미리 연락을 해주면 날짜를 잡아 함께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개스비 인상으로 2022년부터는 각 선박에 승선해 Deep Fishing을 원하는 회원들은 Gas 지원금으로 개인당 90달러, 독도호 40달러, Gigging 낚시 30달러이라고 밝히고 출조를 원하는 회원들은 승선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숭선동의서에 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플로리다낚시회에 회비를 납부한 정규회원은 120여명으로 플로리다는 물론 애틀랜타와 시카고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등록해 정기적으로 탬파를 방문해 회원들과 낚시를 즐기며 친목을 나누고 있다. 플로리다낚시회 전화 813-892-9504(오정연 회장).  <1292/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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