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소타, 궁중 한복 전시회 2월 29일까지

사라소타, 궁중 한복 전시회 2월 29일까지

레몬트리 아트갤러리(Lemon Tree Art Gallery in Sarasota Florida)

 

(사라소타) 한복기술진흥원(원장 박현주)과 미주한인재단과 공동으로 미주 한인의 날 117주년 기념 궁중 한복 전시회를 지난 2020년 1월25일부터 2월29일까지 사라소타 소재 레몬트리 아트 갤러리(Lemon Tree Art Gallery, 1289 N Palm Av. Sarasota)에서 개최한다.

아트 갤러리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연다.

우아하고 품위있고 섬세한 궁중 한복이 플로리다 내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으로 올 해로 117년을 맞는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축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라 매우 뜻 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

이 전시회를 위하여 한복기술진흥원 박현주 원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작업한 조선시대 궁중 한복 20여 점과 사대부 복식 10여점을 포함한 총 50여 점의 미니어처 궁중 복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 미니어처 한복은 전시를 목적으로 50% 줄인 사이즈로 제작이 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예술품으로써 소장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해 전시장에서 개인이 구입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지난 1월 25일은 한국의 설을 맞이하여 이 갤러리에서 특별히 열린 리셉션에는 2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우아함에 놀라워했다. 특히 구장복과 꿩적의, 황원삼, 황룡포, 녹당의를 입은 모델들이 방문객들을 위해 함께 사진촬영도 하면서 기품 있는 궁중한복의 멋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박현주 원장의 작품들은 오늘 5월 조지아주 클레이튼 카운티에 위치한 Allen Vigil 갤러리 초청으로 2개월간 궁중 복식 및 전통혼례 한복을 전시할 예정으로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전시와 행사를 통하여 한복의 글로벌화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 및 연락처는 Lynda Kim(407-205-3233) <1200/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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