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임직 및 목사 안수식을 축제예배로..

장로 임직 및 목사 안수식을 축제예배로…

섬기는장로교회, 200여 참석

 

(올랜도) 올랜도 섬기는장로교회(목사 이재룡)에서는 지난 10월27일(일) 오후 5시반부터 200여명의 축하객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와 같은 은혜로운 장로 임직 및 목사 안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재룡 담임목사의 사회로 기도와 찬양 후 가진 제1부 예배는, 서재경목사의 기도, 나하석 장로의 성경봉독, 김성약 목사(애틀랜타 새교회 담임)의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짐”이라는 제목의 말씀과 기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김성약 목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짐”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임직을 받는 분들에게 ‘선물, 목적 그리고 권면’이라는 세가지 부제를 통해 직분자들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시는 큰 선물이라고 강조하고, 진리 즉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으므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몸소 행동하고 실천하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직분자로,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된다는 사도바울의 가르침을 온전하게 인식시켜주는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임직자는 장로에 추대성 안수집사, 목사 안수에는 John Lee 강도사와 Terence Ng 강도사가 안수를 받았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임직식은 많은 목회자들의 권면의 말씀과 축사로 이어졌으며 새로운 사명에 부르심을 받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로 약속한 추대성 장로와 안수받은 두 명의 목회자들에게는 귀한 축복의 시간이었다.

이날 하나님의 일꾼으로 임직을 받는 사람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축하객들과 성도들 또한 다시한번 말씀을 기억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어, 직분을 받은 주님의 목자들에게 칭찬과 존경 그리고 사랑으로 하늘을 향해 함께 걸어가며, 더욱 주의 백성들을 아름답게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다짐해보는 좋은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섬기는장로교회에서는 축하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또 수고와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저녁식사를 나누며 기쁨속에서 은혜로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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