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플로리다교우회 초대회장에 윤상근씨 선출

 

고대 플로리다교우회 초대회장에 윤상근씨 선출

창립총회, 올랜도 비원식당에서 10명 참석

 

(올랜도) 고려대학교 플로리다주 교우회가 지난 12월15일(토) 올랜도에 위치한 비원식당에서 열린 교우회 창립모임에서 그동안 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윤상근교우(경영72)를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모임은 윤상근(경영/72) 신임회장의 간단한 교우회 창립에 대한 목적과 설명을 듣고 이어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한 후 선후배간의 이야기꽃을 피우며 점심을 함께 했는데 이날 참석한 교우들은 마이애미, 탬파, 올랜도 등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는 교우들과 부인들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윤회장은 이 자리에서 ‘훌륭하신 선후배님들이 계신데 부족한 제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한인사회 단체와 각 동문회 결성에 희망과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락의 인사가 있었다.

또한 그동안 공식적으로 미주지역에서 교우회 활동이 없었던 플로리다주에 모교 염재호총장이 이곳을 방문하면서 모교의 적극적인 격려와 교우들의 후원으로 교우회가 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기사와 광고가 나간 뒤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는 30여명의 교우들이 연락이 와 많은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모든 교우들의 협력을 받아 차근차근 계획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플로리다동포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찾아서 추진하고 또한 우수한 동포 자녀를 선발하여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교우들과의 골프, 볼링, 야유회 등도 개최하고 설날, 추석같은 우리 고유의 명절도 같이 나누며 화합을 다져 나갈 것이다.

셋째, 모교와 미주고대총연과 긴밀한 협조로 Gloval KU 와 Pride Club에 동참함으로서 모범적인 교우회로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 창립한 고대 플로리다교우회가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로 서로 밀어주고 이끌어주면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민족 고대의 최고의 자부심으로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꿈과 미래의 희망을 주는 고대인으로 타 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대 플로리다교우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윤상근회장(전화 425-246-7695 / 이메일 skyfirst72@gmail.com)에게 하면 된다. <1147/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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