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1주년 기념 및 태홍 장로 장립식

창립 41주년 기념 및 태홍 장로 장립식
탬파한인장로교회, 120여 축하객 참석해 성황리 마쳐

(탬파) 탬파한인장로교회(목사 박준필)에서는 지난 10월 29일(일) 오후 4시부터 태홍 장로의 장립 축하예배를 가졌다.
박준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기념 예배에는 탬파베이 지역의 많은 한인목회자들과 PCUSA 탬파베이 노회 총무인 Patrice Hatley 목사 외 2명의 미국인 목사와 12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로 장립예배는 장로교회 예식 순서에 따라 김건배목사(브랜돈 샘물교회)의 기도, 찬양, PCUSA 탬파베이노회 총무인 Patrice Hatley 목사의 “구하는 것을 조심하라’는 제목의 설교, 당회장 박준필 목사의 장로 서약과 안수기도, 임직선언 후 이후근 장로의 임직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최재종 목사(브랜돈 드림교회)의 권면, 노회 서기인 David Baker 목사의 격려사, 정연화 장로의 광고, 박준필 담임목사의 축도, 김준경목사(쎈피장로교회)의 만찬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이날 탬파베이 노회 총무인 Patrice Hatley 목사는 “구하는 것을 조심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순종하고 따르며, 은혜 받음을 인정하고, 그 사랑을 알아가며 택함을 받은 주의 백성으로서 굳건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과 의무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로 인정하고 진정한 일꾼으로 장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로는 ‘성도들과 진정한 사랑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키워나가며 성도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늘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함께 은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재종 목사는 ‘교회에서 장로 임직식은 엄청난 축복의 현장’이다. 성도 모두가 이를 인정하고 더욱 섬기며 하나님의 종으로서 더욱 믿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하나님을 섬긴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섬기기를 바란다. 십자가는 순종이며 겸손이니 장로로서 올바른 행동과 겸손으로 교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장로가 되기를 소망하며 축복한다’고 권면을 하였다.
David Baker 목사는 격려사에서 축하와 함께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해 교회의 어른으로서 성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그들에게 용기와 사랑을 나누어주는 장로의 역할을 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로 격려 했다.
예배 후 교회에서는 축하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또한 친교실에 푸짐한 만찬을 준비해 함께 나누는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애 기자> 1093/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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