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꾸러기의 짧고 긴 생각> 삶이 달라지는 경험

<이경규 목사 / 서울 새로운 성결교회 담임>

우리의 삶에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해 보셨는지요? 아마 모두가 경험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천국은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곳이고 지옥은 무엇을 해도 기분이 나쁜 곳입니다. 내 가정, 내 직장, 내 공동체를 천국으로 만드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하며 살겠다는 생각과 결심, 그리고 뜨거운 마음을 유지하면 됩니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며 살아도 인생의 시간이 가고, 미워하며 살아도 인생의 시간이 간다. 그럼 나는 어떻게 내 인생의 시간을 보낼 것인가? 선택해 보자!” 질문에 한번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향은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리로 갈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천국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면 천국에 이르는 것입니다.

현재를 직시하며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지금 현재만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현재를 생각하며 살다보면 그 현재가 과거가 되어 집니다. 과거는 나의 발자취가 되고, 내 인생의 시간이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를 직시하며 사는 것이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과거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에서 놓치며 살고 있는 것은 없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과거를 통해 얻은 아픔의 교훈을 미래의 시간에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아픔의 교훈이 기쁨의 교훈이 될 것입니다.

문제만을 바라보기보다 문제 너머에 있는 원인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 원인을 볼 수 있다면 예방차원의 선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고수와 하수가 있습니다. 하수는 현재만을 바라봅니다. 고수는 현재와 미래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과거도 봅니다. 하수는 고수의 손바닥 안에 있기 때문에 고수를 이길수 없습니다. 인생에서 하수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재만을 바라보며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랜 세월을 먼저 살아가신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고수가 되시기 바랍니다.

만남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의 삶이 변하였습니다. 평생 고기잡는 인생을 사는 것이 그에게 정해진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이후 그는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어부의 인생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도바울도 예수님을 만난이후 그의 삶이 변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그의 일생을 바쳤습니다. 순탄하지 않았고, 고난의 길이었지만, 그는 달려갈 길을 다 갔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고통과 고난을 통과하면서 그는 행복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신앙의 위인들이 성경의 말씀속에서 만난 예수님으로 인해 그들의 삶이 변화된 것을 역사의 기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나는 어떤가요? 예수님을 내 마음의 구주로 믿고 살아가는 내 삶은 어떤가요? 바라기는 내가 서 있는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와 편지가 되시기 바랍니다. 빛과 소금의 되시기 바랍니다.

하루의 시작이 중요합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의 기본입니다. 이 기본을 잘 지키며 사는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기본기가 잘 다져져 있으면 큰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한번뿐인 인생입니다. 큰일을 감당하며 사는 인생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살아도 기본은 합니다. 꿈을 가지고 도전하면 기본의 몇배 되는 영향력과 결과를 만들며 살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도전해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상황속에서 최고의 가치를 향한 도전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의 마지막이 중요합니다. 저녁에 잠자리에 누울 때 하루를 꼭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동안 일어난 일들을 통해 남아 있는 생각과 감정들을 잘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감당할 수 있는 것과 감당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기록을 통해 내 생각을 머릿속에서 끄집어내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 모두 내 머릿속에서 끄집어내어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편안한 잠자리에 드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며…감사하며…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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