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플로리다 한미상공회의소, “출범식 성황리 끝나”

중앙플로리다 한미상공회의소, “출범식 성황리 끝나”
[2017-02-15, 07:39:32] 한겨레저널
▲중앙플로리다한미상공회의소 출범식에 참가한 축하객 및 상공회의소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가 황병구 초대회장.
▲중앙플로리다한미상공회의소 출범식에 참가한 축하객 및 상공회의소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가 황병구 초대회장.

중앙플로리다 한미상공회의소, “출범식 성황리 끝나” 
관계자 및 축하객 90여 참석…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터

(올랜도) 중앙 플로리다 한미상공회의소(Central Florida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출범식이 지난 2월 11일(토) 오후 4시부터 동방마트 단지내 Amerasia Bank 대회의실에서 축하객 및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종필 미디어 담당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국민의례 후 강기훈 부회장의 창립경위 및 경과보고, 황병구 초대회장의 임원 및 이사소개와 내외빈 소개가 있었다.
중앙플로리다한미상공회의소 출범을 축하는 애틀랜타 김성진 총영사의 축사는 조경구 전 한인회연합회장이, 미주상공회의소 강승구 총연합회장의 축사는 최현경 총연합회 상임위원장이 대독했다. 이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마이애미협의회 스티브 서 회장의 축사, 미주상공회의소 동남부연합회 진경준 회장의 축사, 무료로 출범식 장소를 대여해 주고 1,000달러의 후원금도 지원해준 Amerasia Bank의 사장과 부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김태무 이사장의 감사의 인사 후 미주상공회의소 동남부연합회 진경준 회장은 새롭게 창립해 출범식을 갖는 황병구 중앙플로리다 한미상공회의소 초대회장에게 공로패와 함께 상공회의소 상징인 배지를 전달하면서 출범을 공식선언했다.
중앙플로리다상공회의소의 출범식을 마치고 참가들은 축하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덕담과 함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중알플로리다한인회의 전직회장들과 한인회 연합회 조경구 전 회장, 민주평통 스티브 서 회장 등 한인사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해 주었으며, 또한 미주 상공인협의회 최현경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동남부 연합회 진경준 회장 등 다수의 상공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황병구 초대회장은 상공회의소 창립을 위해 5차례의 준비 모임을 갖고 철저하게 점검 후 이번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는데, 이사들의 헌신적인 참여정신과 한인사회와 동포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려는 의지가 덧 보였다고 말하고 결정된 이사회비 500달러 보다 많은 1,000달러를 납부해 모든 이사가 헌신하려는 마음을 역역이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상공회의소를 철저하게 관리해 회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상공회의소는 “투명하고 정직한 모범이 되는 단체”, “동포사회나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잇는 단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통합의 단체”, “회원들의 밀접한 관계로 상부하는 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우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스티브 서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소를 대여해 준 Amerasia Bank의 사장과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 한국인들이 중국인과의 친밀관계를 유지해 서로 믿고 의지하는 경제적인 파트너로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 한다면서 축사를 이어갔다. 이외 황병구 초대회장과 김성진 애틀랜타총영사, 강승구 미주상공인연합회 연합회장, 진병준 미주상공인연합회 동남부 회장 등의 축사는 5페이지에 게재했다. 
중앙플로리다상공회의소 초대 회장 및 임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초대회장 황병구, 부회장 강기훈, 사무국장 심경식, 이사장 김태무, 이사 추대성, 김용훈, 이용무, 오정희, 김종필, 감사 이철희, 장마리아.
상공회의소 문의는 황병구 회장(407-383-3590)), 김태무 이사장 (407-766-4469), 심경식 사무국장 (321-202-8398). <1059/20170215>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출범식
 
황병구 초대회장 환영사
 
▲ 환영사를 한 후 동남부연합상공회의소 진병준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는 황병구 초대회장(오른쪽)
▲ 환영사를 한 후 동남부연합상공회의소 진병준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는 황병구 초대회장(오른쪽)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반갑습니다.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초대 회장직을 맡은 황병구 인사드립니다.
 세계 최고의 관광지인 중앙플로리다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지역상공인들의 뜻을 받들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새롭게 구성된 중앙플로리다 지역대표 경제인 단체로서 위상에 걸맞게 간단하게 금년도 사업계획안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첫째, 한인사회에 가장 투명하고 정직하고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둘째, 지역 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각종 규제나 절차 혹은 새롭게 입안되는 상법 그리고 여러 종류의 세법과 보험 등 사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경제 세미나를 개최하겠습니다.
 셋째, 한인 상공인들의 각종 스포츠를 통한 친선도모와 단결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넷째, 올랜도 주류사회 상공인 관계자들과 밀접한 우호관계를 유지하여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하겠습니다.
 여러분! 지대한 관심으로 중앙플로리다 상공인협회를 지켜봐주시고 많은 지도와 격례를 부탁드립니다.
 이것으로 회장 인사에 가늠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먼거리에서 참석하신 상공회의소 동남부연합회 최현경 총연합회 상임위원장님, 평화통일자문회의 스티브서 회장님, 또 잭슨빌 탬파 등지에서 많은 분들께서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한 훌륭한 장소를 제공해 주신 아멜리시아 뱅크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7년 2월 11일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초대 회장 황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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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강승구 회장 축사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강승구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미주총연합회 최현경 상임위원장.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강승구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미주총연합회 최현경 상임위원장.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날입니다.
오늘 새롭게 창립하시어 초대회장으로 수고해주실 황병구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창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첫 걸음을 내딛는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초대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 받는 단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회원 및 가족여러분.
 현재 미국은 새로운 트럼프 대통령의 시대를 맞아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경제정책들이 예측불허의 상황속에 있습니다. 또 이민정책, 오바마케어 등 건강보험 정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조국의 상황은 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오늘 취임식이 갖는 각별한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황병구 회장님의 취임으로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가 지역 한인 동포들의 상권을 보호하며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황병구 회장님께서는 그 동안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에서 이사로 활동하시며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협조로 큰 리더십을 발휘하셨습니다.
 오늘 취임과 함께 훌륭한 지도력으로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믿습니다.   거듭 취임을 축하드리며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7년 2월 11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강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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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 축사
 
▲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조경구 전 한인회연합회장.
▲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조경구 전 한인회연합회장.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수년간 한인 동포 인구의 증가와 우리 기업들의 투자 진출 확대로 플로리다를 비롯한 미 동남부지역 한미 경제 파트너십이 급속하게 발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출범은 시기적절하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출범을 위해 수고해주신 황병구 회장님과 임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가 지역 한인상공인들의 발전과 권익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상공회의소 활동을 통해 플로리다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미국의 새 행정부의 공식 출범 이후 한미 경제관계가 변화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미국과의 굳건한 우호관계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관심을 갖고 이와 같은 노력에 동참해주실 때 한민 경제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막 출범한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 11일
김성진 주애틀랜타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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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연합한인상공회의소 진병준 회장 축사
 
▲동남부연합상공회의소 진병준 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동남부연합상공회의소 진병준 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존경하는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회원님 및 관계자 여러분!
 이번 출범식에 지역 상공회와 동남부 연합상공회의소 임원들을 초청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출범식에 힘들고 어려운 중에도 산파역할을 하신 초대 황병규 회장님!“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훌륭하십니다”라고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인근 잭슨빌 상공회의소 회장님과, 애틀랜타 지역 상공회의소 모임에 자주 참석하시고 때로는 먼 저희지역 NC까지 참석하셨던 열성적인 회장님께 너무나 감사했었습니다.
 오늘 정식으로 올랜도에 중앙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를 출범시키는 쾌거를 이루셨습니다. 이제 외롭지 않고 든든하십니다.
 앞으로 확고하게 중앙플로리다상공회의소의 위상을 확립하시고 회원들과의 화합과 협력으로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만들 수 있는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면 회원님들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과 합심이 절대 필요할 때입니다.
 세계 경기침체와 환경 속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서로 교통하는 상공회의소의 핵심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상공회의소 미래의 소중한 가치를 향해 전진할 것을 믿고 회원님들을 위한 끊임없는 교류협력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회원의 권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단체로 이끌어 갈 것을 믿습니다.
 또한 한인 상인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한인사회에서 사랑과 신뢰 받는 단체로 성장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을 믿어 마지않습니다.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건투를 빌면서….
2017년 2월 11일
동남부연합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진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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