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언협, 제1회 대륙별 임원 워크숍 성황리 마쳐

재언협, 제1회 대륙별 임원 워크숍 성황리 마쳐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이하 재언협/ 회장 정채환)가 주최한 제1회 대륙별 임원 워크숍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플래넷 할리우드호텔에서 코리아나 뉴스 라스베가스 지사 주관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 각처에서 한인동포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150여 한인 언론사들의 균형발전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재연협의 첫번째 워크숍으로 이 자리에는 이종호 연합뉴스 편집상무와 김경호 한국기자협회장, 이천구 사무국장, 김용만 사무차장, 정채환(LA 코리아나 뉴스 발행인)회장을 비롯해 이승봉 본보 발행인 등 재언협 대륙별 임원들과 미주지역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개막 첫날인 27일에는 대륙별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동포 사회의 실상을 파악하고 이를 언론을 통해 한국 정부의 재외국민 정책에 반영시키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으며, 연합뉴스 한민족센터와 재언협이 연계해 동포 언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LA에서 한미신용정보를 운영하고 있는 이동연 회장의 “동포 기업의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드러나지 않는 동포들의 성공 사례를 적극 발굴 보도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이 있었으며, 권오근 박사의 “불황을 이기는 비법”이라는 주제 강연에는 많은 라스베이거스 지역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제1회 대륙별 위크숍에 참석한 재언협 임원들은 회의를 통해 전세계 흩어져 있는 한인언론사들의 결집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대륙별 워크숍을 개최키로 합의하였으며, 매년 5월에 가졌던 정기총회를 10월에 열리는 재언협 연수대회에서 갖기로 일정을 변경 결정하였다. 또한 연합뉴스에서 제시한 방안인 한민족센터에 회원사들의 기사를 올리고 데스킹한 기사를 다시 OKMEDIA 에 올리는 방안으로 서로 합의하여 결정하였다.
회원사들은 기사공조는 물론 인터넷을 통한 교류 활성화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고 있는 동포언론사와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하고 회의를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사람들과 대륙별 대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종호(연합뉴스 편집상무), 김경호(한국기자협회장), 이천구(기협 사무국장), 김용만 (기협 사무차장) 권노근박사, 이영주(한민족센터) 이상 한국. / 정채환 회장(LA 코리아나 뉴스 발행인), 이승봉 부회장(미국 플로리다/한겨레저널 발행인), 전경희(호주동아 발행인), 정락석(빠리지성 발행인), 조한철(뉴질랜드), 김경태(말레지아), 신정훈(영국), 유재만(브라질/남미로 닷컴), 윤선옥(캐나다 재외동포신문 발행인), 최비키(라스베가스 코리아나 뉴스).<630>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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