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미국의 대테러 본부인 중부사령부(Mc Dill Air Base)에 한국군을 대표해 파견 나와있는 한국군 협조단(단장 윤영수 준장/ 중령 4명)은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행사를 부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국군이 주관한 국군의 날 행사에는 미 중부사령부 수뇌부를 비롯하여 한국전 참전용사, 이라크 아프간에 참가중인 64개국 대표 그리고 지역사회 한인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군 협조단장인 윤영수 준장이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연초부터 계획하였던 일로, 한미 양국의 국가에 이어 협조단장의 기념사, 부사령관 뎀시(Dempsey) 중장의 축사, 한국전 참전용사회 포드(Ford)회장의 환영사에 이어서 만찬을 가졌다.
만찬시간에는 동영상을 통하여 한국전 및 한국전 참전국 소개, 한국의 발전상 및 한국군 대테러 파병부대의 활약상을 소개하였다, 이어 원무용단(단장 곽재민)의 민속춤 공연과 J, Park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협조단장인 윤영수 준장은 미 중부사령부에는 세계에서 파견 나온 64개국의 군 대표단이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군을 외국군에 알리고 또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국군의 날을 기념하면서 한국군의 발전상 및 현재 중부사령부 작전지역에서 활동중인 자이툰, 동의 및 다산부대, 다이만 부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금번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군 협조단 제공><611>

200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