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62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탬파)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회장 한철수)와 서부 플로리다 교회협의회(회장 이병진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2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지난 19일(일) 오후 5시 30분부터 탬파 성결교회(최재호 목사)에서 열렸다.
80여명의 한인동포가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열렸는데 제1부 광복절 기념예배는 심규섭 탬파제일장로교회 목사의 사회로 장진광 목사(패스코 한인침례교회)의 기도, 최재호 목사의 설교, 이병진 목사(순복음탬파교회)의 축도의 순서로 제1부 기념 예배를 진행하였다.
최재호 목사는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식민지 시대의 경험은 우리의 상처이고 어두운 경험이었는데 냉정을 유지할 때 과거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으며 빛의 강렬함을 통하여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빛의 근원인 하나님을 통하여 어두움을 물리치고 장애물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비전을 가지고 살아감으로서 민족과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살아가는 한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제2부 광복절 기념행사는 김온직 한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와 한철수 한인회장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노흥우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장의 축사와 홍용표 송학노인회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기념 행사를 마쳤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제일장로교회(목사 심규섭)에서 봉사하며 미국의 대 테러 한국군 지원단으로 파견 나와있는 조희대 중령과 심혜자양이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선창했다. <605>
한편 광복절기념식에는 이병진, 심규섭, 이태한, 장진광, 곽춘식 최재호, 조원태, 류종구 목사 등 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들과 홍용표, 문성수 전현직 송학노인회 회장, 노흥우 연합회장, 한철수 한인회장, 키미 스프링스틴 힐스브로 아시안 국장, 최흥균, 최한철 탬파통합한국학교 전임이사장과 신임이사장, 다국문화센터 서진희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후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은 탬파성결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만찬을 나누며 동포사회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2007-08-2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