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교사수련회 성황리 마쳐

한국학교 교사수련회 성황리 마쳐
(잭슨빌) 재미 한국학교 플로리다협의회(회장 신현주)가 개최한 제26차 교사수련회가 지난 18일 잭슨빌 벧엘 한국학교(교장 이미현)에서 열렸다.
유선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교사수련회는 애틀랜타 이광재 총영사의 축사를 편해홍 교육영사가 대독한 후 참석한 교사들에게 위로와 고마움을 전하는 금일봉을 전달하였으며, 신현주 협의회 회장의 환영사와, 김승권 한인회장(북부플로리다 한인회)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김현 부회장의 제25차 NAKS 학술 대회 보고와 제3회 ‘나의꿈 말하기 대회(겐스빌한국학교, 케이트 하워드)’, ‘플로리다 지역을 알리는 장기자랑’ 에 대한 동영상을 보며 아직도 학술대회때 느낀 흥분과 열정을 같이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첫째 강의는 유치부와 초급을 위한 홍수옥 강사(뉴욕 브로드웨이 한국학교)의 놀이 교육 프로그램인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어”라는 주제로 약 3시간에 걸쳐 교사들과 강사가 하나가 되어 율동과 동화책 읽어주기, 노래 등을 따라하고 서로 배웠으며 홍수옥 강사는 미리 준비해온 자료 일체를 복사해 교사들에게 일일이 나누어주기도 하였습니다.
두번째 강사는 고영주 교사(뉴욕 성 김대건한국학교)로 중-고급을 위한 어휘를 늘리는 교수법에 대해서 본인이 사용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여 플로리다에서 봉사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자극이 되는 한수위의 교수법이 될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주었다.
플로리다주에서 18개 한국 학교에서 61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이번 교사수련회는 평상시보다 30분 가량이 늦어졌지만 참석한 교사들은 모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의미있고 재미있었던 수련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 제27차 수련회는 2008년 1월 세째주 토요일에 열기로 하였으며, 오는 10월 9일에는 제18차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를 플로리다 협의회주관으로 갖기로 결정하였다. <605>
2007-08-2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