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플로리다협의회 선생님들과 왼쪽부터 낙스 최미영 이사장, 낙스 권예순 총회장, 전인애 회장, 김진희 교장, 박지은 교장, 김가현, 배효진, 문현욱.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플로리다 한국학교 교사·학생들… 학술대회서 우수한 성과
교육부장관 표창, 장기근속상, 차세대 리더상 등 수상해
재미한국학교 플로리다 지역협의회(회장 전인애) 소속 교장 및 교사 7명이 지난 7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사흘간 뉴저지주 티넥(Teaneck) 메리엇 호텔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연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 함께 성장하는 한국학교”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미국 전역에서 580여 명의 한국학교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과 역사·문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다양한 강연과 분과별 연수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플로리다 지역협의회 소속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여러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의 위상을 높였다.
가장 큰 영예인 대한민국 교육부장관 표창장에는 탬파통합한국학교 전인애 교감이 선정되었다.
전 교감은 오랜 기간 한국학교 발전과 한국어 교육, 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10년 장기근속교사상에는 탬파통합한국학교 배효진 교사가, 10년간 한국학교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봉사하며 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21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는 늘푸른한국학교 박보미 학생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한국어로 자신감 있게 발표해 우수한 표현력과 발표력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래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2026 차세대 리더상에서는 플로리다 지역협의회 소속 학교 학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수상 내역은 금상
17명, 은상 6명, 동상 2명으로, 한국학교 봉사와 리더십, 공동체 기여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인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의 교육 변화에 발맞춰 한국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배울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얻은 새로운 교육 방법과 다양한 사례들을 플로리다 지역협의회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어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정체성 함양과 한국 역사·문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리다 지역협의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습득한 교육 내용과 우수 사례를 지역 교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탬파통합한국학교에서 개최되는 제64차 교사연수회에서 AI 활용 교육, 한국어 수업 사례 및 최신 교육 정보를 지역 교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플로리다 지역협의회는 앞으로도 교사 전문성 향상과 차세대 한인 학생들의 정체성
교육,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교사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