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151> 뼈의 변형

김선옥칼럼<151> 뼈의 변형

한국인들만이 하는 말로 나는 말. 골병들었네~는 옛 어른들이, 혹은 나이 드신 분 이 너무 일을 많이 하고 산 끝에 그만큼 힘이 들었고, 몸이 아프다는 표현으로 골병이 들었다고 말을 했다. 뼈에 병이 들면, 뼈가 견디지 못해 관절과 뼈 주변에 볼록하게 병집이 자리를 잡으며 변형이 시작된다. 오늘 본 센터를 찾아오신 분은 미국 50대 여자분이셨다.

체형은 약간 살집이 있으며, 손가락에 기브스를 하고 왔는데 손을 만져보니 차디찼다. 손가락 관절마다 변형이 시작되었고, 손목에도 뼈 옆에 이미 커다랗게 자라고 있는 산화철이 자리 잡고 특히 손목뼈와 엄지손가락 주변에는 두툼하게 뼈의 변형이 진행 중이었다.

발을 살펴보니 발관절도 이미 변형이 진행 중으로 발가락은 협착이 되고 있으며, 발도 역시 손처럼 차가웠다.

현대 의학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동원해서 해 보았다고 하였다. 진전이 없으니 그냥 손가락 관절마다 파스나 반창고를 붙이고, 검지손가락은 이미 뻣뻣하게 굳어서 기브스가 유일한 방법이었다. 직업은 빌딩 스페셜 매니저인데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라고 한다. 걸음걸이도 뒤뚱거리며 시원치 않았다.

우선 급한 대로 침이 9개 달린 제니스본 얼굴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게 되었다. 손가락 관절마다 굳어 있는 곳에 대고 있으니 많이 아파하였지만 아픔은 에너지가 들어가는 중이라 생각하며 릴렉스 하면서 호흡을 밖으로 뱉어내고, 또 다른 손가락 관절로 이동하기를 반복하게 하였다.

손바닥 전체에 혈류가 통하게 하니 제니스 본 자체에 아주 찬 기운이 흡수되어 싸늘하며 몸 안 뼈 안의 냉기는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스스로 사용하던 본인도 놀라면서도 신기해하였다.

십여분 사용하자 찬 손이 뜨끈뜨끈 후근해지면서 혈이 통하고 따듯해지며 부드러워졌다.

양손을 스스로 풀도록 알려주고, 같은 방법으로 발도 스스로 풀어 가는 것을 지도해주었는데 발 역시도 관절마다 염증이 부풀대로 부풀어 올라 이미 굳어지고 협착되기 시작하고, 발등은 두툼한 살이 발가락은 가늘게 협착 되어 있으며 특히 발가락은 싸늘하였다.

손과 같은 방식으로 발도 뼈를 중심으로 뼈 옆에 감싸고 있던 수북한 살을 제니스 본으로 에너지 부하를 하니 발도 냉기는 배출되며 혈류가 통하면서 따뜻해졌다.

반드시 누운 자세로 명치 끝 담적이 뭉치기 시작한 곳에 제니스 본을 두 손으로 쥐고 본인이 숨을 내 쉬면서 명치에서 배 아래로 훑어 내리라고 알려 주었다.

처음엔 그렇게 아파하더니 두세번 사용 후 편해지며 가스가 나왔다.

이 모든 원인이 스트레스로 인해 열기는 머리로 쌓이고 냉기는 나가야 할 출구인 모세혈관이 가장 많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내려가서 막혀 있으므로 항상성 유지 작용에 의해 열기가 배출 일을 해야 하는 때가 와도 이미 막혀 있으니 계속 덮친 격으로 쌓이는 것이다.

위와 같은 현상은 주위에서 자주 만나는 일이지만 이번 미국 분은 정도가 매우 심하였다.

그 상태에서 몇달 혹은 몇년이 지나면 손가락은 신경이 마비되어 스스로 신경 콘트롤을 하지 못하고 손가락 끝이 하늘로 치솟으며 이상하게 변형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만난 것이 감사하고 감사하다며 허그를 하며 인사를 하였다.

먹고 배출하는 기관인 입과 항문과의 소통이 중요하듯이 생각하는 생각의 독소 출구가 막혀도 이러한 문제가 야기되며 작은 시작이 모이고, 모아서 음기가 많은 비가 오는 날씨나 밤이 되어 음기, 습기등과 함께 연합하면 병이 점점 더 연합하여 커지고 뭉쳐지게 된다.

옛 속담에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다는 말이 있듯이 그날 그날의 스트레스가 있는 날은 그날로 풀어 없애는 바로 즉시 해결이 중요하다.

유일하게 몸밖으로 나와 있는 뼈가 치아이다. 자기 전 양치질하는 것은 습관화가 되어있다. 손과 발을 청소하는 일은 양치질 하는 것과 비슷하다. 제니스본 펜으로 매일 뼈 칫솔질을 하면 생각의 독소가 빠지는 일이 곧 건강의 첫 시작점이다. 매일 하루의 일과 후 있었던 생각을 정리하는 기도하는 방법도 도움이 되고, 자기 전 손바닥 박수와 발바닥 박수 등이 도움이 된다.

인생의 최종 승리자는 건강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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