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150> 역류현상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최근에 찾아오셨던 손님들의 공통점이 역류된 소화기관 문제로 고민을 하시는 분이었다.

보기에는 정상적이고 건강해 보였는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 한 두가지씩 건강상의 고민을 내포하고 계셨다.

그중 한분의 예를 들어 소개하고자 한다. 젊은 50대 초반의 K씨는 이쁘기도 하고 활달하고 웃음도 많고 사교성도 좋았다. 사업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부부 관계도 원만하고 사업과 가정, 다 잘 하는 중에 아픈 줄도 모르고 세월을 넘기고 있었다.

오후만 되면 본인도 모르게 하품이 나오고, 퇴근하여 집에 들어가면 아무 것도 안하고 딱 자고 싶은 것을 참고 아들을 챙기고 집안일을 마무리 한다고 했다.

남편도 피곤이 누적된 과로의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의 눈에 피로함이 역력하여 서로 마사지라도 해주고 싶은데 내 몸도 피곤하니.. 마사지 체어를 구입하여 도움을 받기로 했다.

대화를 하다 보니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고생을 한다는 것이었다.

감자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그게 좋을까요?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를 물어보는 것이었다.

집에 하수구가 막혔는데 막힌 곳을 뚫으면 해결 될 것을 막힌 원인은 그대로 두고 있네. 비슷한 경우로 속이 막혀 있는데 위에서 물을 붓고 콜라를 붓고, 탄산수를 붓고 감자를 먹어서 그게 내려가겠냐고 반문을 하였다.

위식도 역류 질환은 소화기 내과. 이비인후과. 심장혈관 흉부외과와 정신 건강 의학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질병의 원인은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 저하로 인한 위산역류라고 명시되어 있다.

느끼는 증상은 가슴 쓰림, 위산역류, 쉰 목소리와 마른기침 등이 나올 수 있다. 물론 이쯤되면 소화기능도 꽝이다. 변비가 있을 확률도 있다.

소식을 하고 자주 먹도록 하는 방법과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사 등을 권장하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박하. 술. 커피. 홍차 흡연 등을 삼가하여 위 역류가 덜 일어나도록 권장을 하고 있다.

본센터가 보는 관점은 입과 항문으로 소통되는 길이 막혀 있는 것이다. 케겔운동이 약해지면서 대장의 연동작용을 제대로 못하다 보니 변비가 생기고 변비에서 악순환이 되는 가스 발생으로 생긴 독소는 꼬리뼈와 골반을 상하게 하고 항문관을 점점 더 탄력을 잃게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머리로 열기를 상승시켜 수승화강의 원칙을 깨트려 스트레스 화의 출구가 막히게 하는데 신경의 끝자락은 말초 신경이므로 많이 분포되어 있는 손바닥과 발바닥의 출구를 열어주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나란히 내려오다가 명치끝에서 서로 만나는데, 서로 연합하여 명치끝에 담적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된다.

K씨 역시도 담적이 명치끝에서 시작하여 위장 부근까지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제니스본을 사용하여 명치에 올려두고 메디칸 온열기에서의 휴식을 취하여 온열 뼈 디톡스하게 한지 20여분 후에 담적이 풀리기 시작하더니 방귀로 배출이 되었다.

바람 담긴 풍선을 바늘로 뚫은 후 서서히 바람이 계속 배출되는 원리로 속이 편안해지고 살 것 같다고 하였다. 담적 푸는 방법은 지난번에 안내해 드렸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증상으로 고생하는 분이 더러 있는데 역류 현상을 만드는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신경과민 증상으로 성격이 완벽. 소심하게 본인의 신경을 너무 괴롭히는 증세라고 설명 할 수 있겠다.

걱정한다고 해결이 바로 되는 것도 아니고 걱정을 안한다고 바로 해결 되는 것을 알면 뭐 신경 쓸 것도 없지 않겠는가? 나 자신을 나부터 사랑하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신경을 쓴다는 것은 돈하고 건강하고 바꾸는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나를 고치려고 하는 것 보다 그 한곳은 신호를 보내는 중이지만 몸 전체가 진행중이다. 돈으로 고치기만 해도 다행이지만 건강을 해치면 가족을 괴롭히고 본인도 괴롭다. 인생의 최종 마지막 승리자는 건강한 사람이다.

온열 뼈 디톡스 건강 상담 201-737-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