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시작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시작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2024년) 4월 10일로 확정된 가운데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등 유권자등록이 본격 시작됐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의 김낙현 선거영사는 공문을 통해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는 12일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왔다.

외국 즉 미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나 한국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재외동포가 투표에 참여하려면,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에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마쳐야한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 전자우편,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cmn/main.do)를 통해 등록하는 것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이메일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하므로 본인명의의 이메일 계정이 있어야하고 또 여권번호나 주민등록번호 번호가 필요하므로 사전에 준비해 등록을 시작하면 편리하다.

지난달 10월 17일과 18일까지 양일간 순회영사 민원봉사로 탬파를 찾은 김낙현 선거영사는 “외국에서 재외동포들이 투표에 참여하려면 꼭 유권자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내년 2월 10일전에 등록해 국민의 한사람으로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인 선거권을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383/2023111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