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주최, 제3회 오픈골프대회 성황리 끝나

70여명 참석… 그랜드챔피언 Ken Kim. 네트챔피언 이종주.

(탬파)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신광수)가 주최한 제3회 탬파베이 K 오픈 골프대회가 지난 9월 24일(일) 오후 1시반부터 Brandon 인근에 위치한 Diamond Hill Golf Club에서 70여명의 골프동호인들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인회 임원인 13명의 젊은이들이 참석한 동호인들에게 원활한 대회준비를 위해 도움을 주면서 짜임새 있고 활기찬 젊은 한인회 활동모습을 보여주는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희망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 전 도넛과 음료수를 먹고 또 간단한 핫도그와 스낵 등 간식을 챙긴 후 시작된 제3회 오픈골프대회에는 탬파는 물론 올랜도, 잭슨빌, 마이애미 등 먼 지역에서도 참가해 동호인들이 반가운 마음으로 친목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대회 후 클럽하우스에서 한식만찬을 나누며 진행된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은 입상한 기쁨을 가지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광수 한인회장은 이번 대회의 수익금 일부는 지난번에 밝힌대로 힐스브로카운티에 근무하고 있는 다섯명의 한국계 경찰관과 뜻을 모아 지역한인동포들의 사업터와 개인들의 안전을 위해 가칭 ‘한인방범특별위원회’들을 구성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동호인은 안타깝게도 없었다. 이날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그랜드챔피언 Ken Kim. 네트챔피언 이종주. <남자 A조> 1등 홍성찬, 2등 오진, 3등 장토이. <남자 B조> 1등 김홍석, 2등 강성봉, 3등 성세용. <여자부> 그랜드챔피언 서밀라, 네트챔피언 고성옥, 1등 유희정, 2등 김조앤, 3등 김소연. <근접상> 김정민. <장타상> 최홍식. <베스트 드레서> 홍쥴리. <137603/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