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 <67> 혀로 느끼는 오감, 인생의 맛!

김선옥칼럼 <67> 혀로 느끼는 오감, 인생의 맛!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혀로 느끼는 맛은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등 예민하게 느낀다. 특히 입맛이 예민한 사람은 본인은 청와대 입맛이라도 하며, 식도락가 소리를 듣곤 한다.

단맛 외의 다른 맛은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단맛의 중독만큼은 쉽게 물러설 기미가 없다.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단맛을 선호한다. 한국 속어에 최고의 맛을 꿀처럼 달다. 이런 표현이나 언어의 표현에서도 좋다는 뜻으로 달다, 달달하다 등의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단맛에는 두뇌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역활을 하면서 기분을 편안히 그리고 좋게 하기 때문에 금방 기운을 북돋아 주어, 커피와 함께 간식으로 최고의 단맛이 인기가 있다.

단맛은 예전에는 벌꿀이 주 재료였고 이후에는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추출한 설탕이 식탁 위에 오르고 있다.

단맛은 과일에 포함된 과당이 주요 요인이지만 칼로리가 높고 부패요인이 있어 쉽게 썩기도 한다. 자연적인 단맛은 독성이 없으므로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한 단맛은 끈적이거나 느끼한 맛이므로, 짠맛과 신맛 등 고루 섞어 입맛에 맞는 요리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기에 단맛을 선호한다. 군대에서는 단맛이 부족하기에 군인들이 애타게 찾는 맛이기도 하다.

최근 20-30년 사이에 디저트산업이 발달하면서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단맛을 좋아하는 인식이 생겨났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분위기와 함께 발전이 되었다.

입을 다물고 있노라면 혀에서 감도는 침의 양이 많아야 건강을 가늠할 수 있는데 침같은 성분이 전해질이라고 한다. 우리 몸에는 혈관에는 혈액이 흘러다니지만, 혈관이 없는 곳이 더 많다. 혈관이 아닌 곳 세포마다 다니는 전해질의 통로를 세포의 이온통로라고 하기도 하는데 나이가 들어서는 혈관이 흐름도 중요하지만 전해질의 흐름이 더욱 중요하다.

한 예로 전해질이 잘 흐르지 않을 경우 피부가 주름지고 건조해지며 다리에 쥐가 나는 듯한 경련과 마비를 잘 느끼고 입안에 침이 없어 바짝 마르는 듯한 증상과 눈물이 안 난다든지 하는 등등의 증상을 겪는다.

맛을 느껴야 하는 혀가 건강하려면 전해질이 잘 흘러야 한다. 전해질의 흐름은 인체전기의 힘으로 흐르는데 인체전기는 뼈에서 발생하므로 뼈가 건강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그럼 단맛은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을 할까?

단맛이 우리 몸에 들어가게 되면 포도당으로 변하는데, 이 포도당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우리 몸에 세포 속으로 들어가 신진대사를 하는 주요 성분으로 존재한다.

남자의 경우 건강을 위해서는 1일 당 섭취량을 40g으로 제한을 권장한다. 복합당을 먹게 되면 서서히 포도당 전환에서 신진대사에 이르기 까지 본인의 체질에 따라 일어나게 되는데 단순당인 설탕이 들어간 빵. 간식. 과자. 음료. 밀가루. 흰쌀밥 등는 바로 혈액 속에 포도당으로 흡수되어 과다 섭취 보유를 하게 되고 끈적이는 혈관을 갖게 된다.

혈관 속의 포도당을 인슐린이 나타나서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 하려는 작업은 췌장을 너무 힘들게 하면서도 췌장의 기능을 단순화시키다 나중에는 아예 기능을 망각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단맛에는 강한 중독성이 있어서 매일 섭취하다보니 일정량을 먹다가도 점점 더 많은 양의 당분을 섭취해도 별로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

혈관 속에 끈적이는 당분은 각종 모세혈관으로 가는 피의 흐름이 막히게 하고 고지혈,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은 물론이고 심장 및 오장육부를 비롯한 손가락 발가락까지 전신에 퍼져 있는 혈관에 영향을 미친다.

혈당의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안되어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는 문제까지도 발생하고 요즘 주변에서 흔히들 겪고 있는 일이 되고 말았다.

한국의 어느 유명한 성악가 교수는 당뇨병이 있었는데 다른 병이 아닌 사소한 발톱을 깍다 살점을 건드려 덧나고 덧나 점점 퍼져서 나중에는 치료가 불가능하여 돌아가신 예가 있었다.

혀에서 느끼는 단맛의 위험! 이 글을 읽으시고 새롭게 인지하는 계기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한 식탁에서의 유혹을 절제하는 생활습관을 가져 참 인생의 맛이 단맛보다 더 달기를 소망한다.

온열 뼈 디톡스 건강상담 813-96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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