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제1회 한인골프대회 성황리 마쳐

▲ 제1회 골프대회를 시작하기 전 기념사진.

플로리다 제1회 한인골프대회 성황리 마쳐

그로스챔피언 남궁엽, 네트챔피언 서정문

(탬파) 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회장 박애숙, 이사장 김홍석)에서 주최한 제1회 플로리다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3월27일(일) 오후 1시부터 Heritage Springs Golf & Country Club에서 80여명의 골프동호인들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플로리다 특유의 화창한 봄 날씨로 선수들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샷건으로 진행되었는데, 대회 방식은 USGA Rule과 Local Rule을 병행해 진행됐다.

Best private golf club인 Heritage Springs Golf & Country Club은 멤버들만 경기를 할 수 있는 장소지만 박애숙 회장이 회원으로 등록이 되어있어 가능했다.

특히 박애숙 회장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본인의 카트를 사용하고 있어 사실 골프장이 소유한 카트가 너무 적어 걱정을 했는데, 많은 미국인 멤버들이 자신의 카트를 이번 대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골프장으로 카트를 가져오는 배려로 카트가 남을 정도라면서 이곳 골프장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개인당 100달러 그린피, 점심, 디너 외에도 입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었다.

대회 후 참가자들은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저녁식사를 나누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 Gross Champion 남궁엽. Net Champion 서정문. 남자 A조 1등 오진, 2등 Park Gregg, 3등 안창덕. B조 1등 Buchanan James, 2등 Hong Andrew, 3등 Chang Stephen. 행운상 Yoon sang. 장타상 마이클 송. 여자 장타상 Joann Kilgore, 근접상(2번홀) 남자 제이슨 박, 여자 Shelly Cousino, (5번홀) 남자 Sam Kim, 여자 Xue Vivian, (15번홀) 남자 안창덕. 여자 Leslie Hamilton.

여성 A조 1등 Buchanan Song Ja, 2등 Brown Shirley, 3등 Maria Chang. B조 1등 Joann Kilgore, 2등 Hong Sun, 3등 Buell Said씨가 각각 차지했다.

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 박애숙 회장은 처음 가진 1회 골프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그 외 후원과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1304/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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