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이우삼 두 후보 차기연합회장에 출마

▲차기연합회장에 입후보한 김정화, 이우삼 후보.

김정화, 이우삼 두 후보 차기연합회장에 출마
선거일 8월5일 5시… 탬파 사리원 그릴

(탬파)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노성일) 제33대 차기회장 선출을 위해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박정환 선관위원장은 김정화, 이우삼회원이 구비서류와 함께 공탁금을 선관위에 제출해 2명의 회원이 연합회장 입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정환 선관위원장은 경선이 아닌 단일 후보로 선거가 화평하게 마무리되기를 기대 했으나 경선으로 실시하게 되어 조금 안타까운 마음은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 박 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 풍토를 정립시키기 위해 지난 6월17일 올랜도 임시총회에서 결정한 회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깨끗하고 투명한 모범적인 선거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36명의 정회원을 발표하면서 이우삼 선거관리위원의 회장출마로 서민호(현 중앙플로리다한인회장)회원을 선관위원에 위촉했다.
또한 선관위에서는 연합회장 선출에 입후보한 김정화, 이우삼 2명의 입후보자들에게 플로리다 한인동포사회의 대표지도자로서 품격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여 주시기 부탁하면서, 이번 선거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가 한인동포사회의 지도자 단체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연합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의 당락에 관계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승복과 관용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새로운 연합회와 신임회장이 탄생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입후보자 두 명의 건승을 빈다고 밝혔다.
연합회장 선거일자는 2017년 8월5일(토) 오후 5시이며, 선거 장소는 사리원 그릴(Sa Ri One Grill / 7525 W. Hillsborough Ave. Tampa, Florida 33615)이다.
이번 선거는 회원들의 후보자 선택을 100% 비밀을 보장하기 위해 무기명으로 진행되며, 투표장 안에는 카메라나 스마트폰 등 사진을 찍거나 기록을 할 수 있는 기재는 일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히고, 투표용지에는 두 사람의 이름 중 한 명만 동그라미(○)로 표시해야 유효표로 인정해 준다고 한다.
이번 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에 박정환, 간사에 이종주, 위원에 김혜일, 정상호, 서민호씨 등 5명이다. <1080/2017072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