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156> 걷기 보다는 뛰기

김선옥칼럼<156> 걷기 보다는 뛰기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제공

걷기운동과 뛰는 운동과 뭐가 더 효과가 있을까? 달리기는 걷기보다 강도가 높은 유산소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들 젊은이들이 달리기 운동을 하는 모습을 도로에서 종종 보인다. 부럽기도 하고 역시 젊음이 좋다고 느끼기도 한다.

걷기와 달리기는 모두 유익한 유산소 운동으로 상식적으로 강도가 훨씬 높은 뛰기가 건강에도 더 좋을 거 같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오히려 달리기가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무턱대고 빨리 달리기보다는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나에게 어떤 운동이 적합한지 나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는 걷기보다는 강도가 확실히 높다. 만약 체중 조절이 목적이라면 걷기보다는 달리기가 적합할 것이다. 체력 소모량은 두배이다. 또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높은 심박수로 달리면 더 깊이 숨을 들이마셔야 하고, 폐활량이 늘고, 심폐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달리기는 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다리 근육의 발달과 강화에 도움을 되는 반면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더 큰 충격과 하중 관절에 가하므로 발목. 엉덩이. 척추 관절의 손상 위험이 높아 질 수 있다.

반면 걷기 운동은 심장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고 부상의 위험도 거의 없다. 만성질환자나 관절이 안좋으신 분들. 특히 고령자들은 걷기 운동이 좋은 운동이다.

걷기는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이는 세포를 활성화하고 체내의 노폐물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보면 나에게 맞는 운동이 무엇인가 잘 선택하면 된다.

필자는 요즘 달리는 재미를 새로이 느끼며 운동을 하고 있다. 옛날 과격하게 했었던 운동을 잊고 당연히 걷기 운동이 평상시의 주 운동이었다.

3주전 단체로 달리기 동호회를 알게 되어 참석을 하게 되면서 잊었던 옛 시절의 달리기의 좋은 점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첫 일주일은 뛰다 보니 숨이 차고, 다리가 뻐근하는 힘든 과정을 겪었다. 반면 엄청난 땀을 흘린 후의 개운함을 실로 오랜만에 느꼈다.

일주일 간은 끈적끈적한 땀이 나오더니 이 후 맑은 땀이 비 오듯 옷을 다 적셨으며 샤워를 하루 두 번씩 하다 보니 평상시와 다른 개운한 청결함을 새삼 느꼈다.

다리에 힘이 가해지면서 근육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와중이 얼마나 아프고 무릎에 무리가 갔는지.. 마음은 청춘, 몸은 거부함을 알았다.

달리기 동호회의 회원들은 좀 더 운동의 목표를 좀 더 높은 곳에 두고, 1년에 봄 가을로 두번씩 5키로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도전을 하면서 끈기와 인내로 이 모임과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

보통 10년 이상 하신 분들은 보이는 체격에서 군살이 없었으며, 달리는 다리의 모양새가 근육이 자리를 잘 잡아 지구력을 겸비하고 있었다.

이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있자니 처음 지구력과 몸 근육을 만들기까지 보통 3개월에서 길게는 3년이 지나야 된다고 했다. 나이를 가늠 할 수가 없었다.

고난의 몸 만드는 시간이 본인의 인내와 극기를 넘겨야만 한다는 고통의 운동 시간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운동하신 분들을 보니 하루 30분 뛰기와 30분 체조 시간이 이 분들에게는 일상이며 즐기는 시간이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한 사람에게는 몸 만드는 고통의 시간이 함께 하지만, 이 후에 느끼는 쾌감과 몸이 점점 건강해지고 에너지가 생기고 몸의 무게가 점점 가벼워지는 걸 알면 이 정도 고통의 시간은 곧 지나가리라, 반드시 넘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식사하듯 하루 일과 중 정해진 시간에 하는 꾸준함이다. 인생의 최종 승리자는 건강한 사람이다.

온열 뼈 디톡스 건강 상담 201-73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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