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120> 말, 말, 말, 말의 축복!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외모로 보이는 첫 인상.표정.동작.말. 옷 차림새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대변하고 전하고자 하는 뜻을 잘 해석하여 알리는 ‘말’ 이다.
부부간에도 상대방에게 서로 감사하고 칭찬하며 격려하는 말로 돈독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분도 계시고, 또 반대로 주는 말로 서로 상처를 입거나 상처를 받기도 한다.
말로 사람은 말로 죽이기도 하고 낭떠러지에 들어가기도 한다.또한 격려와 축복 칭찬의 말로 성장시키기도 한다.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은 39살에 소아마비를 겪으면서 바이러스로 두다리가 마비가 되고 걷지를 못하는 절망의 시기가 있었는데. 부인이 늘 한 위로와 격려의 말이 그에게 힘을 주어 4선 대통령이 되었으며, 세계 2차 대전을 마무리하며 미국을 최강대국으로 올려놓은 대통령이 된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
존 홉킨스 대학병원의 벤카슨 의사는 다른 의사들이 포기한 4살짜리 악성 뇌종양 수술로 애를 살리고 머리와 몸이 붙은 샴쌍둥이를 분리수술을 성공시킨 분으로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란 흑인이었지만, 글을 모르는 어머니가 늘 ‘너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노력하면 너라고 못 할리가 없지.. ’ 아들에게 늘 긍정적인 마인드와 말로 희망적인 격려를 한 덕분에 포기 않고 공부한 결과 미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된 실화영화를 본적이 있다.
우리가 부부간에 부모 자식간에 이웃, 직장의 상사와의 관계등에서도 말은 중요한 역활을 한다.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친절과 은혜로 가득한 말이 나와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입을 열면 금이 나와야 하고, 보물이 쏟아져야 한다.
조선시대 백정이 고기를 파는데 양반이 고기를 사러와서 한사람이 ‘여보게 고기 좀 다오.’ 또 한사람은 ‘김서방 고기 좀 다오’ 라고 하였다. 그 다음 사람도 ‘김서방 고기 좀 다오’ 하는데 처음 고기를 산 양반이 ‘왜 저 사람들과 내 고기의 양이 틀리는가?’ 하고 물으니 ‘처음 고기를 벤 사람은 상놈 김씨이고, 그 다음에 고기를 벤 사람은 김서방이 베어서 준 것’이라고 하였다.
͒말은 사람의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의 속담 중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표현이다.
말은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굴레를 씌우는 힘을 가지고 있다. 말은 말을 한대로 그대로 실현이 되는 것이다. 교회에서 말하는 천국의 열쇠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신앙고백을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데, 열기고 하고 닫기도 하는 것이 말이며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배가 운항을 하는데 작은 키 하나로 큰 배를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다. 내 입으로 선언하는 말 그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말은 상대방뿐만 아니라 내 자신에게도 원전이 되는 샘물같은 존재이다.
주변에 아픈 사람이 너무나 많다. 아픈 것은 본인이 만들어 낸 것이며 이는 걱정에서부터 비롯된다. 부양할 가족이 없고, 가진 재산이 없으니 한끼 먹는 것 조차 없어 얻어 먹는 입장에서는 그 한끼조차 감사하다. 그러한 입장이 되면 남의 손을 씻기다 보면 내 손도 따라서 깨끗해지고 남의 귀를 즐겁게 해주다보면 내 귀가 즐겁고 남을 위해 불을 밝히다 보면 내 마음이 먼저 밝아지는 것을 먼저 이룬 큰 성인들이시다
건강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아프다. 아파 죽겠다. 배가 불러도 배불러 죽겠단 말은 한국 사람만이 할수 있는 전매 특허였다. 자식이 잘 못한 일이 생겨도 표현이 속으로는 걱정을 하고 안타까운 심정인데도 표현은 정 반대의 어머니들이 많았다. 죽겠다 하고 말을 하면 죽을 정도의 일로 가는 것이다.
매일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절대 긍정적이고 희망적이어야 한다. 남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면 그 기도는 반사되어 내게 축복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동안 긴 여정을 함께 살아온 내 몸 구석구석 고맙고 감사로 축복하는 일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표현이며 건강의 원 초석이 된다.
정신은 내 자신이 만든 것이다. 공부하고 정보를 얻어 내가 가진 감정으로 판단한다. 그 판단은 본인 몫이다. 내 정신으로 자리를 잡고 그렇게 만들어진 정신이 몸을 지배하였을 것이며 말은 그렇게 본인의 몸과 정신의 표현을 남에게 알리는 것이다.
주변에 아파서 응급실을 가면 한두 번도 아니고, 수차례 가도, 병원에서 아무것도 도와 줄 수 없다는 사연을 가진 주변에 두분이 있다. 온갖 검사를 다해도 원인이 없다. 어느날 두분이 본인이 깨달은 것을 말했다.
내가 정신을.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몸의 컨디션이 달라지는 것을 깨달았다고… 인생의 최종 승리자는 건강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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