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96> 애.매.모.호. 한 홧병!

김선옥칼럼<96> 애.매.모.호. 한 홧병!

예전에는 병명조차 없다가 현대 문화가 발달되면서, 종교적 발달과 더불어 나타난 신세계의 병이다. 홧병은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거나, 하는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신경을 많이 쓰거나, 집안의 우환이 생겨 마음 고생이 심하거나, 들어갈 돈은 정기적으로 있는데 돈없이 헤쳐 나갈 문제가 겹쳐서,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도, 다른 문화를 겪는 중에도 경험이 있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부부간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자식과의 갈등도 한 몫 한다.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어 나의 내면의 세계를 점검하고 감상해보자.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증상 홧병!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듯하고 무언가 치밀어 오르는 듯한 느낌과 열이 주로 머리나 얼굴 가슴으로 뭉쳐져 괴로운 형상을 나타낸다.

홧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울증 증상과 비슷한데 우울. 불안. 분노. 짜증, 무력감, 불면을 포함한 가슴통증, 소화불량, 속쓰림. 이명, 피로, 근육통 등 다양한 증세로 나타나곤 한다.

일단 가슴이 답답하니 소화가 안 되고, 식욕도 없을 뿐더러 자려고 누우면, 도대체 생각만 계속 날 뿐 잠을 못자고 이러한 상태로 며칠 지속되면, 힘이 없고, 사는 의욕이 없고, 특별한 이유없이 금방 죽을 것 같다는 공포도 동반되기도 한다.

괴로워하는 생각 그대로 다음 순서로 몸으로 증상이 나타나니 문제이다.

다치거나 몸에 동반된 상처는 옆에서 알아보기나 하지 가슴 속의 병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므로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는 큰 고통이다.

홧병은 감정적인 증상과 신체적인 증상 모두가 포함된 병으로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는 울화로 배출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답답하고 몸에 열이 높은 병이라고 볼 수 있다.

신경을 쓰면 열이 상기가 되어 수승화강의 원칙이 무너져 몸의 균형과 발란스가 깨진다고 봐야 한다.

입안의 침이 마르거나 두통이나 어지러움 증상 잠들기는 어렵고 자다가 쉽게 깨어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더 커진다.

스스로를 먹고 자는 기본적인 것도 마음대로 안되니 삶이 허무하게 느껴지거나 자신이 초라하고 미워하는 등의 마음까지 생기는 수가 있다,

시댁과의 문제를 오랫동안 상당히 긴 시간을 참고 쌓아두고 살아오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긴 시간을 참았다는 것은 본인 자신을 긴 시간 학대하고 살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본인이 마음에 걸리는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하고 방법을 찾기 전이라도 스트레스가 생기면 스스로 풀어가는 나만의 방법도 가져야 한다.

시작은 작은 걱정하나가 수승화강의 원칙이 깨지면 몸안의 사소한 것부터 작은 변화가 시작되어 점차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크게 문제로 야기 시킬 수 있다.

신경의 출구인 말초신경이 냉기로 인해 출구가 막히는 현상이 생기고, 신경과 나란히 흐르는 모세혈관에도 혈액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워 이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근육을 굳어지게 하고, 몸의 발란스가 깨지니 숙면을 취하기 쉽지 않다. 나중에는 내가 왜 이러지 사는 의미마저 무기력한 상태로 가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한다.

직접적인 문제를 상대를 하기 보다는 중간에 거쳐 가는 대상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노후에는 종교를 가짐으로써 성스러운 종교 생활을 통해 기도나 명상 등을 통해 풀어내야 할 것들을 다 털어놓고 풀어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걱정을 한다고 금방 해결 될 일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걱정을 하는 것은 자신을 학대하고 괴롭히는 일이다, 걱정은 생각으로 자신을 괴롭혔는데 괴로웠던 증상이 몸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주로 깔끔하고 완벽해야 하는 성격의 소유자들에게서 나오는 증세이다. 지구에서 보면 우리 인간은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하다. 온 지구와 온 가정을 혼자 짊어질 것처럼 고민할 것은 아니다. 걱정은 나를 괴롭히고 나를 학대하는 시작이다. 나를 사랑하고 내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만나는 곳, 명치끝 담적이 뭉쳐지는 곳이다. 담적은 생기는 그날그날 바로 풀어버려야 한다. 단전을 중심으로 상하좌우, 동서남북 허리를 움직이며 단전에 공간이 생기는 운동을 잠자기 전 10분씩 습관을 들이자.

온열 뼈 디톡스 건강상담 813-965-363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