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워즈(SOWERS) 찬양집회 은혜롭게 마쳐

소워즈(SOWERS) 찬양집회 은혜롭게 마쳐

쎈피한인장로교회 70여명… 탬파한인침례교회 60여명 참석

(탬파) 소워즈(Sound Of Worshippers) 합창단 초청 찬양집회가 지난 7월 13일(목) 저녁 7시에는 쎈피한인장로교회(70여명 참석 / 목사 김준경)에서 다음날인 14일(금) 저녁 7시반에는 탬파한인침례교회(목사 강병준)에서 6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강병준 담임목사는 개회기도 후 소워즈(Sound Of Worshippers) 합창단을 소개했다.

이어 소워즈 백승현 간사는 오늘 찬양집회의 주제는 ‘지성소’라며 하나님을 만나 십자가 보혈을 체험하며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임재를 느끼고,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고, 순종하면서 주님의 전에 들어가 예배드리는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찬양집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들의 삶에 큰 믿음의 변화가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찬양집회는 ‘위대하신 주를 찬양’으로 힘차고 당찬 목소리로 열창해 아마 눈을 감고 들었다면 수십명이 한께 찬양을 부르는 것 같이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감동의 찬양 이었다. 첫 찬양을 듣는 순간부터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시간이었다.

이어 이유진(메조소프라노)과 김웅천(바리톤)의 ‘감사해’, 최유라(소프라노)의 ‘천번을 불러도’, 김차돌(바리톤)의 ‘변명’ 후 강병준 목사의 “하나님의 임재‘라는 제목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이어 반나영(소프라노)씨와 김영(메조소프라노)씨의 ‘기름 부르심’, 백승현(바리톤)씨의 ‘The Lord’s Prayer‘, 김웅천, 김차돌, 백승현(바리톤)씨의 ’이제 역전되리라‘ 찬양 후 찬양단과 어린이를 포함한 12명의 단원들이 모두 합창으로 ’주 예수 내 맘에 오심‘과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를 열창해 집회에 참석한 모두에게 믿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시간이 선물했다.

이에 성도들은 ‘앵콜’을 외치며 힘찬 박수를 보내 은혜의 찬양을 더 들을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차돌(바리톤)씨와 백승현(바리톤)씨 신앙 간증을 듣고 바쁜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의 부름에 사명감을 갖고 기쁜 마음으로 사역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

이날 강병준 목사는 출애굽기(25장 8-9절 22절)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임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는데 ‘하나님의 진정한 임재란 순종을 경험한 신앙생활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의 생활속에서 이루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말씀 안에서 진정한 임재는 ‘우리들에게 변화를 요구하며 신앙인으로서 굳은 믿음을 갖고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소워즈(Sound Of Worshippers)는 뉴욕에서 음악 대학을 졸업한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선교 찬양팀이다.

집회 후 성도들은 소워즈 찬양팀과 기념 촬영을 한 후 참석한 성도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간단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승애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