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수기 서간집(책) 무료 나눠주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 김이태-김미미 부부(왼쪽 상단). 사회를 보고 있는 김명열 작가.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수기 서간집(책) 무료 나눠주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탬파) 김이태, 김무선씨 부부가 플로리다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수기 서간집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무료로 나눠주기 위한 행사가 지난 2월 6일(일), 오후 4시에 탬파에 있는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에서 82명(현지 행사참석 69명, 개인적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치 못하고 현장을 방문해 4시 이전에 책을 수령해간 사람 13명 포함)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의 행사는 먼 곳(6명은 미네소타주에서 참석, 기타 올랜도 및 사라소타 등지)에서 오는 사람들을 배려해 4시15분에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행사는 문학작가인 김명열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행사순서에 의해 진 제임스 목사의 축복기도와 치사의 말씀, 최창건 전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의 축사, 오마영(26대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 역임) 전 회장의 감사의 말씀이 있었다.

이어 메인이벤트로 서간집을 자비로 매입해 무료로 나눠주기 행사를 계획한 김이태, 김무선부부의 인사 말씀으로 후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간집(책)을 호명하는 순서에 의해 무료로 증정하였다.

이날의 이러한 행사는 플로리다 한인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동포들을 위한 자선 무료 책 나눠주기 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환영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크나큰 호응을 받았다.

1차적으로 도착된 200부는 전화로 서간집을 신청해 참석한 사람들에게 증정했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행사장에 참석치 못한 동포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책을 나눠줄 예정이다. 추가로 도착된 100권은 이 책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가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현재 한국의 베스트셀러 1위인 서간집,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수기 모음집(책)을 받기를 원하는 동포들은 문학작가 김명열씨에게 전화(813-763-8765)로 신청하면 책을 받아볼 수 있다.

행사 후 참석한 모든 동포들은 자비로 책을 구입하여 플로리다 동포들에게 무료로 서간집을 나눠준 김이태-김무선씨 부부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선행의 행사가 한인사회를 위하여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훈훈한 온정의 물결이 한인동포사회에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봄날 오후, 이곳에 참석한 동포들은 입을 모아 참으로 의미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김이태씨 부부에게 감사와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열 칼럼니스트> 1298/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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