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플로리다한인회… 31대 신광수 회장 선출

서부플로리다한인회… 31대 신광수 회장 선출

(탬파)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제31대 회장에 신광수 회장이 선출됐다.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의원장 오마영 전 한인회 회장, 간사에 한재덕, 위원에 조은정, 이계희, 홍상진)는 지난 12월 12일 USF CONCERT HALL에서 오후 4시부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소희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국기에 대한 경례, 박흥규 부회장의 행사보고 후 한재덕 선관위 간사의 선관위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오마영 선관위원장은 제31대 한인회장에 입후보 공고 후 신광수 회장이 단독입후보해 선관위원들이 서류조사를 하였으나 아무런 하자도 밝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동포들에게 한인회장 인준에 필요한 거수투표에 동포들은 박수를 보내며 만장일치로 인준해 줘 신광수 회장은 2년 임기의 제31대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오마영 회장은 신광수 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신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 지난 5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했는데 시간적으로는 5년 정도가 지난 것처럼 힘들었다. 하지만 서부플로리다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다해 노력하며 봉사하겠다고 간단한 당선인사를 했다.

이번 선관위는 종전의 선관위와는 달리 선관위 모임에 사용해 왔던 식사비용을 자비로 봉사하면서 광고비를 제외한 전액을 한인회로 이월 시켰다. <1291/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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