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 19 극복 모금운동 시작”

“대구-경북, 코로나 19 극복 모금운동 시작”

서부플로리다한인회, 4월 초까지 한달간

(탬파)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최창건)에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시민을 돕기 위한 지역 모금운동을 3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한달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우리 조국인 한국은 물론 그 가운데서도 특히 대구-경북시민들의 많은 감염으로 그 어느 때 보다 공포스럽고, 어려운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우리의 형제요 자매인 이들이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플로리다 한인동포들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고통 받고 있는 우리 형제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활력소를 보내드리자고 호소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모금에 동참을 원하시는 동포들은 출석하시는 교회나 가까운 한인식품점, 한인식당에 후원금을 맡겨 놓으시면, 직접 일일이 찾아가 수급하여 빠른 시일 안에 대구-경북에 의료를 담당하는 의사협회에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인명피해는 물론 경제를 비롯한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 침투해 힘든 상황을 펼치고 있다면서, 우리 민족은 그동안 조국이나 사회의 위기 때마다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극복해 온 저력이 있다면서 슬기롭게 극복해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드는데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내주신 성금은 합산하여 광고를 통해 회계보고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건 회장은 3월 11일 현재 모금액은 최창건 한인회장 500달러, 키스톤침례교회(김은복 목사)성도일동 500달러, 김환수 장로 500달러 등 총 1,500달러이다.

문의는 전화는 941-228-4869(최창건). <1206/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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