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훈련중 사망한 미군 Nicholas씨 가족에… 최창건 한인회장 ‘총 3,900달러 위로금 전달’

<사진> 고 Nicholas Panipinto 병사의 부친과 최창건 한인회장.

한국서 훈련중 사망한 미군 Nicholas씨 가족에

최창건 한인회장 ‘총 3,900달러 위로금 전달’

 

(브래댄턴) 사라소타 인근 브래댄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보병으로 미군에 입대해, 한국에 파견되어 근무하던 중 지난 11월 6일 훈련도중 불의에 사고로 숨진 Nicholas Panipinto(20세)씨를 추모하고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2주간 실시해 총 성금 1,900달러를 모금해 가족들에게 위로금으로 전달했던 최창건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이 또 유가족을 찾아 위로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탬파한인연합감리교회(목사 백승린)의 성도들이 가족들을 위로하는 정성어린 성금 2,000달러를 한인회로 보내왔기 때문에 뒤늦게 전달한 것이다.

고 Nicholas Panipinto 병사가 영면하고 있는 사라소타에 위치한 해병대 공원묘지에서 부모를 만난 최창건 회장은 묘지 앞에서 다시 한번 위로의 말과 고마움을 전하며, 탬파한인연합감리교회(목사 백승린) 성도들이 보내온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부친 Panipinto씨는 한국인들의 따듯한 사랑과 정성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로써 최창건 회장은 지난달 18일(목) 전달한 1,900달러와 함께 총 3,900달러를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1201/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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