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투표, 올랜도 우성식품 4월3일~5일까지 사흘간

▲ 지난 19대 대선 투표도 우성식품에서 실시했는데 총 487명의 플로리다 재외동포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재외국민투표, 올랜도 우성식품 4월3일~5일까지 사흘간

애틀랜타한인회관, 몽고메리한인회관 3곳서 실시

 

(탬파)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경)에서는 오는 4월에 실시될 제21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소를 동남주 6개주에 3곳을 확정했다고 지난 31일 발표했다.

동남부 지역 3개 투표소는 플로리다 올랜도 우성식품과 애틀랜타 한인회관, 앨라배마 몽고메리한인회관이다.

먼저 플로리다 동포들이 관심이 많은 재외국민 투표소는 올랜도 우성식품(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으로 오는 4월3일(금)부터 5일(일)까지 사흘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우성식품에서는 동포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투표소를 깔끔하게 수리하고 페인트도 새로 칠하는 등 새 단장을 했다.

이외 투표소 운영시간은 애틀랜타 한인회관은 4월 1일(수)부터 6일(월)까지 사흘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앨라배마는 몽고메리 한인회관에서 4월3일(금)부터 5일(일)까지 사흘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설치 가능한 총 3곳의 투표소를 결정하면서 재외국민 수,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수, 투표편의성, 유권자 인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히고, 과거 선거와 동일하게 조지아 애틀랜타, 앨라배마 몽고메리와 플로리다 올랜도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유권자의 투표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주말(토-일)을 포함해 투표소를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또 재외선관위는 투표관리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재외선거를 공정하고 흠없이 관리하도록 위원 각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오는 2월 15일 마감되는 유권자 등록 및 4월 재외선거 투표에 재외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120102/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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