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순회영사업무… 156명 혜택받아

총영사관 순회영사업무… 156명 혜택받아

민원접수 동포들, 한인회장과 준 임원들에게 감사한 전해

 

(탬파)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의 순회영사 업무가 지난 4월 18일(목)과 19일(금) 양일간 서부플로리다 한인회(회장 최창건)의 도움을 받아 한인회관에서 실시됐다.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에서 가진 이번 순회영사업무에는 탬파베이 지역은 물론 올랜도, 마이애미 등 플로리다 여러 지역에서 총 156명의 동포들이 방문해 여권 갱신, 국적이탈, 위임장 등등 필요한 민원서류를 접수하는 등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받았다.

이번 순회영사업무에는 총영사관에서 강형철 영사와 황우현, 김혜빈 행정원 등 3명의 직원들이 파견되어 여권발급 및 갱신, 영사확인, 위임장, 츨생신고, 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 및 이탈 등) 등의 각종 민원을 접수받았다.

특히 첫날인 18일에는 93명이 다음날인 19일에는 63명의 동포들이 한인회관을 방문해 민원업무를 접수했는데, 최창건 한인회장과 이계희 부회장, 김소희 사무총장 그리고 민숙무용예술단의 박애숙 단장과 단원들이 협력해 민원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진행과 각종 카피 및 우표 등등 동포들의 필요한 민원업무를 도와줘 많은 동포들이 한인회의 협조와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중 한 동포는 그나마 한인회관이 있어 이사람 저사람 눈치 안보고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어 좋았다. 또 한인회에서 민원서류를 접수하고 받기위해서 필요한 우표까지 미리 사다 놓고 봉사해 너무 감명을 받았다며 최창건 한인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인근 도시에서 방문한 한 동포는 많은 동포들이 몰려있어 실내가 덥기는 했지만 한인회장을 비롯해 봉사하는 한인회 임원들이 많아 보기가 너무 좋았다. 규모는 작지만 탬파에는 동포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한인회관이 있어서 너무나 부러웠고 또 좋았다고 말했다. <1164/2019042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