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탬파한인장로교회(담임 김용일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300여명의 교인 및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1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안수 집사 임직 예배를 가졌다.
김용일 목사의 인도로 열린 이날 예배는 신대용장로의 기도 후 올랜도 한인장로교회의 김인기 목사의 ‘선택과 위임’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김목사는 설교에서 교회 안에서 영성을 찾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그것은 교회 안에서 참된 신앙 훈련을 하고 사회에 나가서 올바른 신안 생활을 해야 하기 위한 것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성도들은 자원과 헌신을 통한 책임있는 신앙생활을 선택하였으며,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특권을 위임받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직분을 받은 분들과 교회의 모든 직분자들, 그리고 모든 교인들이 교회 안에서 참된 신앙인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였다.
설교 후 안수집사들의 서약식과 안수 기도 및 선포가 있었으며 탬파 연합 감리교회 김중용 목사의 축사 및 권면이 있었다. 이날 직분을 받은 안수 집사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원춘수, 임의근, 장세영, 정윤철, 최기환, 최흥균(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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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