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주최,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초청공연

교협주최,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초청공연

2026년 1월 16일 오후 7시… 탬파한인감리교회

(탬파) 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회장 김중열 목사 / 두란노교회 담임)가 주최하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초청 공연이 오는 2026년 1월 16일(금) 오후 7시부터 탬파한인감리교회(목사 한명훈)주관으로 개최한다.

1991년 창단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한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해 유럽, 동아시아 등 해외 공연을 통해 세계 선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단원들은 모두 신앙심이 두터운 신실한 기독교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음의 찬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찬양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합창단 찬양집회는 플로리다 주와 애틀랜타 지역의 초청을 받아 플로리다를 방문하면서 특별히 공연 중 하루 쉬는 날이 있어 탬파지역 성도들을 위해 찬양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동안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탬파지역에서 여러 차례 찬양공연을 갖기도 했는데 공연에 참석해 함께 말씀도 듣고 찬양도 따라 부르며 기쁨을 나눴던 한 성도는 공연 후 당시 기자에게 “너무나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행복한 찬양의 시간이었다”며 할렐루야를 외치기도 했었다.

이번 공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원, 그리고 지도자 및 인솔자 등 총 50여명이 탬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한다.

극동방송은 1954년 5월 1일 재단법인 한국복음주의 방송협회를 창립 그리고 1977년 1월 1일부터 극동방송이 아세아방송과 공동 운영하면서 새롭게 지평을 넓혀왔다.

현 극동방송국의 이사장인 김장환(金章煥, Billy Kim, 91세)목사는 한국 수원에서 중앙침례교회를 설립하였으며, 침례회세계연맹 총재도 역임했는데 특별한 것은 지난 1973년 빌리 그래함 목사의 여의도 집회 때 설교를 통역하면서 한국교회는 물론 한국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목회자이다.

이번 어린이합창단의 인솔 책임자는 김요한 목사로 극동방송의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의 차남이며 극동방송의 부사장이다.

김요한 목사는 어린이 합창단을 인솔해 애틀랜타, 올랜도, 탬파, 베니스, 그리고 마틴루터 킹 목사의 탄생일인 1월 19일에도 김장환 목사를 대신해 마틴루터 킹 재단에서 찬양과 함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교회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찬양집회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김요한 목사의 말씀과 어린이합창단의 찬양에 은혜 받고 또 새해에 첫 집회에서 만나게 되는 한인성도들과 새해인사로 덕담을 나누는 행복한 친교와 사랑의 한해를 되기를 소망한다며 동포 모두를 초청하고 있다.

탬파한인감리교회 주소는 26211 E. County Line Rd. Wesley Chapel, FL 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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