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업무 지지율 갈수록 떨어진다 ‘취임초 42%에서 현재 3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민 여론 지지율이 취임초 42%에서 현재는 36%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트럼프 경제 지지율이 40%에서 31%로 많이 하락했고 최고였던 이민정책 지지율도 49%에서 38%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 지지율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정책과 이민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많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대통령 업무 지지율로 부정적 여론이 긍정보다 거의 2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이 12일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 조사를 보면 전반적인 지지율 뿐만 아니라 각종 핵심 정책에 대한 지지율도 취임초에 비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대통령 업무 지지율은 취임초인 3월에는 42% 였다가 12월 초 현재는 36% 로 하락했다.
각 분야 별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온 트럼프 이민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취임초 49%까지 올라갔으나 12월 현재는 38%로 1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개하고 있는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아직 지지하면서도 다소 과격하고 무리한 방법으로 지지를 주저하는 미국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민정책 가운데 가장 성공한 것으로 꼽히는 국경정책에 대한 지지율만 취임초 55%에서 현재는 50%로 떨어졌지만 아직 유일하게 긍정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경제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취임초인 3월 40% 였다가 12월 현재는 31%로 9포인트나 대폭 하락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정책을 밀어부치면서 물가잡기, 구매력 증대에는 미흡하다는 혹평을 받고 있어 경제정책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트럼프 2기 임기 첫해의 미국경제 지표를 보면 3%대의 고물가, 3.5%이상의 고금리, 4.5%의 고실업률로 기대에 못미치는 경제 성적표를 내고 있다.
트럼프 헬스케어 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3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AP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공화당원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으나 무당파들이 많이 변해 선거에도 악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뉴욕시장에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30대의 조란 맘다니 후보가 당선된데 이어 플로리다 마이애미시장에도 근 30년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여성 시장이 탄생해 백악관과 공화당 진영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뒤만 따라가거나 고무도장을 찍게 되면 1년도 채 남지 않은 202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자리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