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학위 없이도 10만달러이상 고연봉 직종에 관심
항공기 조종, 관제사, 트럭운전자, 엘리베이터 수리 등
학력, 학위 대신 기술, 경력으로 대우받는 600만명
미국에서는 600만명이나 대졸 학사학위 없이도 10만달러 이상의 고연봉을 받는 직종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소프트 웨어 개발, 항공기 조종 등 난이도 높은 직종도 있으나 항공관제사, 트럭 운전자, 엘리베이터 작동과 수리 등 학위보다는 기술로 우대받는 직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초년생들이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고 AI 인공지능 시대와 맞물려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시기에 대졸 학위 없이도 10만달러 이상의 고연봉을 받고 있는 미국 근로자들이 600만명에 달해 어느 직종 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최근 대학을 막 졸업한 대졸자들의 실업률은 6%나 돼서 전국 평균 실업률 4.2%를 크게 웃돌고 있다.
게다가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상당수 회사와 직종에선 엔트리 레벨에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고 있어 젊은 층이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하지만 대졸 학위 없이도 10만달러 이상의 고연봉을 받고 있는 미국인들이 600만명이나 되고 20개 업종에 많다는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졸학위 없이도 10만달러 이상 고연봉을 받고 있는 600만명 중에 60%는 CEO 최고 경영자로 나타났는데 40%는 20개 업종에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미루어 10만달러 이상의 고연봉을 받고 있는 미국인들의 다수는 취업보다는 스몰 비즈니스를 창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학력이나 학위 보다는 기술로 실적을 내고 있는 직종에서 일해야 10만달러 이상 고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대졸학위 없이도 10만달러 이상 고연봉을 받고 있는 미국인들이 많은 직종은 소프트웨어 개발이 꼽히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보다는 전문 분야에 집중해 코스를 밟아도 실제로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대졸 학위로는 평가하지 않고 있다.
컴퓨터 분야도 AI에 밀려 위험해 지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정보보안 분석 등 흔치 않은 분야에서는 대졸 학위 없이도 10만달러 고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항공기 파이러트 조종사나 항공 관제사도 대졸학위 없이 고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종으로 분류 되고 있다.
트럭 운전자, 엘리베이터 작동과 수리, 정유나 시추 엔지니어, 전기선 설치와 수리, 발전소 가동 등도 학위 대신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어 대졸학위 없이도 10만달러 이상 고연봉을 받는 직종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