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OUT 미네소타 대규모 연대 파업 경제 보이콧 ‘일도 수업도 쇼핑도 없다’
초대형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작전을 벌이고 있는 ICE의 강공책에 항의해 미네소타에서 사업체들이 문을 닫고 노조들이 대규모 연대 파업하는 경제 보이콧이 벌어지고 있다.
미네아폴리스와 세인트 폴 등의 사업체 200곳 이상이 문을 닫았고 1000곳 이상의 노조, 수십만명의 노조원들이 연대 파업에 나서 노 워크, 노 스쿨, 노 쇼핑, 노 외식을 외쳤다.
새해 벽두부터 3000명이나 한곳에 투입돼 초대형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벌어온 트럼프 행정부의 ICE가 총격사망 사태까지 초래한데 대한 강력 항의로 미네소타에서 경제 보이콧, 경제 블랙아웃이 펼쳐지고 있다.
미네소타의 핵심인 쌍둥이 도시들인 미네아폴리스와 세인트 폴을 중심으로 ‘ICE는 미네소타에서 나가라” 는 구호를 내걸고 사업체들이 문을 닫고 노조들이 대규모 연대파업에 들어가는 등 경제 보이콧에 나섰다.
미네소타에선 쌍둥이 도시들을 중심으로 사업체 200곳이상이 문을 닫고 경제 보이콧에 동참하고 있다.
일반 소매점들과 식당 등 서비스 업체들이 상당수 문을 닫았으며 최대 산별노조인 AFL-CIO 산하 1000곳 이상의 단위 노조들이 연대파업하고 있다.
미네소타 지역 노조연맹에서만 8만명의 노조원들이 참여해 연대파업인원은 수십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교사노조들의 연대 파업으로 대부분 학교들의 수업도 중단되면서 미네소타에선 노 워크, 노 스쿨, 노쇼핑, 노 외식의 구호가 울려 퍼졌다.
사업체나 일터, 학교에 나가는 대신 수만명의 미네소타 주민들은 곳곳에 모여 아이스 아웃 오브 미네소타, 이민단속요원들은 미네소타에서 나가라고 외쳤다.
항의시위대들이 모인 미네소타에는 화씨 마이너스 10도, 섭씨 영하 23도에 강풍까지 몰아쳐 체감온도는 화이 마이너스 20도, 섭씨 영하 30도 가까이 떨어진 혹한 한파까지 몰아 닥쳤다.
미네소타에서의 경제 블랙아웃, 경제 보이콧은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형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에서 새해벽두부터 총격사망 사태에 이어 경제 직격탄을 초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네소타를 비롯한 각 지역의 사업체들은 중무장한 ICE 요원들이 수백, 수천명씩 대거 몰아닥치고 일터를 급습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보이콧, 연대 파업이 아니더라도 인적이 드물어져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미네소타에 이어 이민단속 작전이 전개되고 있는 메인주에서도 대부분의 업체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사실상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