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플로리다한인회, 송년잔치 가져

▲ 단체사진. <하단 왼쪽부터> 선거관리위원장인 황병구 이사장이 차기회장에 홍금남 현 회장을 추대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랑방 팀의 ‘부채춤’ 장면, 안진희씨가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열창하고 있다.

중앙플로리다한인회, 송년잔치 가져

70여 참석, UF Education Center에서

(올랜도) 중앙플로리다한인회(회장 홍금남)에서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5시부터 70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UF Education Center에서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김세진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잔치는 올랜도 한인성당의 김명섭 베드로 신부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회계보고, 제임스 최(스포츠 담당)부회장의 2025년도 한인회의 각종 활동보고를 들은 후 단체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만찬 시간은 송년잔치에 참석할 사람들을 푸짐하게 대접하기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오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기쁜 마음으로 교제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가진 여흥시간에는 흥겨운 노래자랑 시간과 사랑방 팀의 부채춤 공연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거관리위원장인 황병구 이사장(선관위원 김영복, 김태무, 구자상)은 차기회장 입후보자가 전무해 정관 20조 3항과 제21조 4항에 의거해 선관위원회에서는 최적격자인 현직 홍금남 회장을 다시 추대하기로 결정하고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개최하기로 했던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는 회장단들과 상의해 내년 3월 1일에 3.1절 기념행사와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날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차기회장에 선출된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잔치에 참석한 동포들은 맛있는 식사도 나누고 노래자랑도 하고 공연도 보며 동포들 간에 친교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9일 피클볼 대회를 시작으로 한인회관 건축기금을 모금하기 시작해 현재 21,868달러가 건축기금으로 모금되어 있다. <148302/2025121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