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불체자, 범죄자 체포작전 ‘내부로부터의 전쟁’ 선포 ‘건물구입, 반란법 검토’
내부로부터의 전쟁, 전쟁터, 계속 제동 걸리면 반란법 발동
주요 도시 건물 구입해 보안조치후 전초기지 삼아 지속 작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카고와 포틀랜드 등 주요 도시들에서 전개하고 있는 불법체류자 체포와 범죄 퇴치 작전을 ‘내부로부터의 전쟁’으로 선포하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위해 1000억달러를 투입해 주요 도시들에서 건물들을 사들이거나 장기 리스해 연방요원들이 주둔하고 있다가 작전을 전개하게 하고 국가방위군이 직접 제압하고 체포할 수 있도록 반란법의 발동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작전에 주요 도시 범죄와의 전쟁을 병행하며 ‘War from Within’ 내부로부터의 전쟁으로 선포하고 모든 수단방법과 인력과 물자를 총동원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원스타 이상 800명의 미군장성들의 대다수를 한곳에 집결시켜 놓고 현재 불법 체류자 체포와 범죄 퇴치 작전을 벌이고 있는 주요 도시들을 War Zone(전쟁지역)으로 부르면서 War From Within 내부로부터의 전쟁이라고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카고에선 이민단속요원에 위해를 가하려 해서 총격사태까지 벌어졌고 포틀랜드에선 화염에 휩싸였다며 내전이라는 용어만 피했을 뿐 전쟁터와 같은 대혼란과 초긴장사태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지목했다.
연방요원들과 연방시설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방위군 투입을 놓고 민주당 소속 해당 주지사들이나 시장들과 법적투쟁을 벌이게 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반란법의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공개 경고했다.
반란법을 발동해 연방요원들이나 국가방위군을 공격하는 민간인들은 연방의 전복을 꾀하는 반란폭도로 강력 처벌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발맞춰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정반대로 작전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보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BBB 법으로 확보한 1000억달러를 사용해 주요 도시들에서 불법체류자 체포와 범죄 퇴치 작전을 강화할 수 있게 건물을 매입하거나 장기 리스하는 전략까지 들고 나왔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주요 도시들에서 새건물을 구입해 보안장치를 설치하고 옥상엔 저격수 까지 배치해 연방 사법당국 요원들이 주둔하고 있다가 작전을 펼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총무처는 플로리다 탬파,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버지니아 리치몬드, 오하이오 콜럼버스,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 등 24개 도시들에서 매입하거나 10년 장기 리스할 수 있는 건물들을 물색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들과 범죄와의 전쟁을 민주당 우세지역 대도시들은 물론 주요 도시들로 대폭 확대, 강화해 나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