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K 봉사센터, 2024년 행사를 결산보고 가져

▲탬파베이 K 봉사센터(대표 김은복 목사 / 사무총장 진 제임스 목사) 장학위원회(위원장 김태식)에서는 지난 9월 15일(일) 오후 3시에 키스톤 한인침례교회에서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후 찍은 기념사진.

탬파베이 K 봉사센터, 2024년 행사를 결산보고 가져

(탬파) 지난 2022년 11월에 발족한 탬파베이 K봉사센터가 만 2년이 지나면서 그동안의 동포사회에 봉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봉사센터에 함께한 많은 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협력으로 1단계 사업인 (1) 노인아파트 입주 안내, (2)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안내, (3) 장례식 안내가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역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1년에 두 차례 무료 의료 봉사를 해왔는데 무료의료 봉사는 탬파베이 K 봉사센터 정연화 의료단장과 김태식 위원의 제안과 섬김, 그리고 지역 의료인들과 간호사들, 법률자문을 도와준 변호사, 보험자문으로 수고해 주신 분 외 K 봉사센터 봉사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섬김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또 지난 9월 15일 탬파베이 K 봉사센터 장학위원회(김태식위원장)에서 진행한 1회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 우수 학생 선발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 아파트 입주 안내사업은 노인들을 위한 시급한 일이다. 또한 차세대 청년 지도자를 세우는 일도 미국으로 이민 온 모든 부모들의 바램과 목적이라면서 지금 우리가 힘을 모아 차세대 청년 지도자를 세우지 못하면, 우리의 모든 수고는 헛된 것이 되고, 우리 후손들은 미국에서 영원한 이방인으로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차세대 지도자는 어려운 이웃과 어른을 섬기는 인성과 부모를 공경하는 효를 먼저 배워야 한다면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섬김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우리세대가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K 봉사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1차 효도관광(안내 최영백위원)을 지난 11월 2일(토) 오칼라에 있는 실버스프링공원을 다녀왔다.

최영백위원의 사전답사와 인솔로 행복한 나들이가 되었던 이번 효도관광은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다녀왔는데 어르신과 봉사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온 가을소풍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번 가을 소풍을 다녀 온 한 어르신은 K봉사센터(대표 김은복)와 송학회(회장 오정훈)가 함께 진행한 효도관광은 정말 기쁘고 행복했었다고 말하면서, 정말 감사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도 K 봉사센터에서는 많은 동포들이 동의하며 참여해 혜택을 받은 수 있는 작은 봉사 즉, 노인 아파트 입주 안내,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안내, 장례식 안내 등 봉사를 통해 한인동포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우리의 꿈인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KCC)가 언젠가는 세워져 우리 후손들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아름다운 유산이 될 것이라며 꿈과 희망을 전했다.

탬파베이 K봉사센터의 관계자들은 그동안 행사를 개최하면서 도움을 주신 한인회와 교회협의회, 각 기관과 단체 그리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봉사센터연락처 김은복 (813)453-4285, 진제임스 (813) 808-9349, 이메일 TAMPABAYKCC20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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