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공원서… 6.25 74주년기념 헌화식 가져

참전용사공원서… 6.25 74주년기념 헌화식 가져

한인회 주최…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동포 30여명 침석

(탬파)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신광수)에서 주최한 제74회 6.25참전용사에 대한 헌화식이 지난 6월23일(일) 오후 2시부터 Hwy 301 도로 선상에 위치한 힐스브로카운티 참전용사공원(3602 Hwy 301 N. Tampa, FL 33619)에서 개최됐다.

우리의 조국인 대한민국에 자유와 평화를 정착시킨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희생에 보답하는 감사한 마음으로 가진 헌화식은 서부플로리다한인회 한재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순서에 의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와 미국가가를 제창한 후 6.25참전용사 비에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신광수 회장과 최상명, 안양환 임원의 환화식후 민주평통을 대표해 최창건 민주평통 상임위원과 마이애미협의회 스티브 서 회장도 헌화식을 가졌다.

이어 신승렬 연합회장과 민주평통마이애미협의회 스티브 서 회장, 맥딜 에어베이스 대테러 한국군 파견대 부단장인 김정민 중령, 민주평통 최창건 삼임위원, 서부플로리다 한인회 신광수 회장들의 간단한 기념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주최측인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신광수 회장과 임원들 그리고 특별히 초청된 민주평통마이애미협의회 스티브 서 회장과 노흥우 수석부회장과 최창건 상임위원과 평통위원들 그리고 플로리다한인회연합 신승렬 회장과 이종주 마이애미 한인회장 외 전직 한인회장 그리고 관심있는 동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북한이 1950년 6월 25일 기습적인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에 당시 미국은 신속하게 미군들을 파병해 이틀 뒤인 6월 27일부터 참전해 싸웠다.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군인은 총 1,989,000여명으로 전사자는 36,940명, 부상자는 92,134명, 실종자는 3.737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1995년에 워싱턴디시에 건립된 한국전참전비념비에는 미군의 사망자수가 54,246명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가 하면 용산의 전쟁기념관에는 미군의 전사자(KIA)가 33,642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아직도 포로와 실종자들이 미제로 남아 있어 미국정부의 기록과 한국정부의 기록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참고로 6.25전쟁시작 후 1953년 7월27일까지 3년여 동안 우리 국군은 135,858명이 전사했다. <1412/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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