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칼럼> 강 왜 유독 허리가 아플까? <40>
온열 뼈 디톡스 연구소
최근에 만난 두 여사님의 모습에서 우리들의 앞날이 보이는 것 같았다.어느 가정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일이다.
한분은 탬파에서, 한분은 올랜도에서 만난 여사님들의 증상은 아픈 증상이나 정도가 거의가 비슷하였다.
연세는 88세, 89세, 허리가 너무 아파 허리에 허리보호밴드를 차고 휠체어로 이동을 하시는데 걷는 것이 불가능한 모습이었다.
허리를 반드시 펴서 서실 수가 없었고, 골반이 굽어지니 무릎관절도 펼 수가 없는 모양이니 반드시 서 계시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휠체어에 의존해서도 쇼파로 침대로 화장실로 이동하실 때는 옆에서 한사람이 도와주기에 버거울 정도로 몸이 무거우셨다.
자녀들은 아파 고생하시는 엄마 위하느라 매 끼니마다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여 드시게 하는데 휠체어에 앉으신 채 식사를 하셔도 아픈 통증으로 입맛조차 없다고 하신다. 두분다 불과 얼마 전만 하더래도 이렇게 까지는 안 아팠는데.. 얼마나 아픈지 드시는 음식도 못 드시니 자녀들이 집으로 모시고 오셔서 간호하고 계셨다.
오래전 이민 온 세월만큼 일을 하시고 또 노후로 접어들어서는 자녀들을 위해, 손주 손녀들을 키워주시고 벌써 손자들이 의사가 되었네.. 장가를 갔네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 함께 통증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 당시 그 연세의 엄마들은 보통 4자녀 정도를 출산하셨는데, 이분들의 특징은 몸매가 배가 나오고 골반이 굵었다.
아마 출산을 반복하시면서 늘어진 세포가 세월이 지나면서 더 많이 축적이 되었을 것이다.
배가 나왔지만 그냥 그런대로 지났는데 갑자기 허리를 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몸 안의 중심인 단전이 힘들어도 버티며 살다가 어느날 단전이 무너지는 순간에 허리가 접히는 것이다. 배가 나오고 꼬리뼈로부터 시작된 골반에 근육이 굳어 무릎까지의 근육이 당겨 다리가 휘어지며 배가 안으로 접혀 걸으실 때 앞으로 곧 넘어질 자세로 겨우 걸음을 옮기셨다.
한분은 침대에서 내려오시다가 중심을 잃고 나무에 허리가 부딪히며 통증이 더 심하여 병원신세를 지시게 되었다.
뼈에 협착 된 곳을 수술하시고 재활치료를 받으시며 나아지시겠지만,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린 아프기 전 미리 사전에 건강관리를 잘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두 분 다 주변에 하시는 충고는 일 적당히 하고 쉬면서 해.. 몸 돌보지 않고 일만 했는데…. 건강이 순식간에 무너져 거동이 불편해지고 자식에게 신세를 지시게 되니까 건강을 미리 지켜야 한다는 얘기로 당부하신다.
지금 이 모습들은 어느 가정에나 다 있는 일이며 또 앞으로 우리의 앞날에 다가오는 현상이기도 하다.
85세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다고 하신다. 배가 나오신 분들은 단전 위에 수북이 살과 가스가 차있는 상태이다 보니 호흡이 단전까지 들어갈 수가 없다. 호흡이 복식호흡을 단전 깊이 수북이 숨을 쉬시는 분은 허리힘이 있다.
반면 흉식호흡을 하시는 분은 가슴으로 호흡을 하다가 단전이 꺼지면 건강이 금방 무너지게 되어 있다.
허리 아픈 것을 방지하려면 골반이 건강해야 한다. 골반이 건강하려면 항문관이 케겔운동 강화로 기의 힘이 강해 대장의 연동작용이 수월하여 배변이 잘되어야 하고, 항문관을 타고 올라간 대변의 독소가 꼬리뼈를 중심으로 오염이 시작되어 골반전체의 근육을 굳어지게 하여 보폭을 작게 만든다.
굳은 독소들은 뼈로 협착되어 통증을 일으키며 날이 궂은날이나 찬 기운이 닿으면 마비를 일으키기도 하는 주범이다.
평상시 골반 강화운동과 케겔운동으로 골반을 건강하게 하고 단전호흡을 할 수 있도록 배 안에 공기가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면 단전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팔방 허리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서 배둘레햄(?)을 줄여나가야 한다.
허리둘레가 굵으면 허리 아플 확률이 더 빨리 다가온다.
1. 잠들기 전 숨을 들여 마시고 항문을 조이고 숨을 내쉬고 케겔 강화운동을 10번하고 잠들기.
2. 탄수화물위주의 식사에서 섬유질 식사로 원활한 배변활동하기
3. 호흡을 깊이 들어가도록 단전 동서남북 운동. 사관철기운동
4. 평상시 땀 배출 및 운동으로 몸을 가볍게 하기
온열 뼈 디톡스 건강 상담 813-965-3638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