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년 3월에서 6월사이 불경기에 빠진다

JP모건 체이스 다이먼 CEO 불경기 시기 경고

“지금부터 6개월내지 9개월후 미국불경기”

미국이 지금부터 6개월내지 9개월 후인 내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불경기에 빠질 것으로 경고 되고 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제피 모건 체이스를 이끌고 있는 제이미 다이먼 CEO는 연준의 금리인상을 통한 물가잡기가 효과를 거두지 못해 고물가, 고금리에 장기간 시달리고 러시아 우크라 전쟁도 더욱 격화돼 심각한 불경기에 빠지게 될 것으로 경고했다

미국이 끝내 내년 중반에는 불경기에 빠질 것이라는 적색경고가 또다시 발령됐다

구체적으로 지금부터 6개월 내지 9개월 후인 내년 3월부터 6월사이에 미국경제가 불경기로 추락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제피 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11일 NBC, CNBC 등과의 인터 뷰에서 “미국이 지금부터 6개월 내지 9개월후에는 불경기에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미국 불경기가 얼마나 가혹할지, 얼마나 오래갈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으나 미국인 상당수 는 심각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제이미 다이먼 CEO는 경고했다

제이미 다이먼 제피 모건 체이스 CEO는 지난 6월에는 미국경제에 허리케인이 몰아닥치고 있다 고 경고했는데 그후 상황이 더욱 악화돼 지금부터 6개월 내지 9개월 후인 내년 3월부터 6월 사이에 불경기로 추락할 것임을 구체적으로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이먼 CEO는 미국이 내년에 불경기에 빠질 것으로 분석한 근거에 대해 연준이 금리인상을 통한

물가잡기에 나섰으나 너무 적게, 너무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고물가, 고금리 고통만 가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들었다

연준은 올들어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3%나 기준금리를 올렸고 올해 남은 두번의 회의에서도

1.25 포인트 더 인상해 올연말에는 4.25 내지 4.50%, 평균으로 4.4%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고해

놓고 있다

그러나 연준이 선호하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로도 현재 6.3%에서 올연말 5.4%로 1포인트도

못 낮추게 될 것으로 시인한 바 있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최근 더욱 강화되고 있어 에너지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고

중국의 팬더믹 봉쇄 조치로 경제활력이 약해진데다가 유럽연합은 이미 불경기에 빠졌기 때문에

미국경제도 부정적 여파를 받게 되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에너지 위기의 악화로 국제유가는 현재 배럴당 90 내지 95달러에서 앞으 로 150달러 내지 175달러까지 폭등할 것으로 우려했다

불경기 공포는 증시와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도 요동치게 만들어 미국의 투자자들의 자산가치를

폭락시킬 위험도 있는 것으로 제이미 다이먼 CEO는 경고했다

아마존, 테슬라, 네플릭스 등 대형 기업들이 포함된 S&P 500 지수의 경우 올들어 현재까지 25% 나 급락해 있는데 앞으로도 20%는 더 떨어질것으로 제피 모건 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CEO는 우려했다

제피 모건 체이스에 앞서 골드만 삭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대표적인 금융기관의 경제학자 들은 미국경제가 내년에 최악의 불경기 상황을 겪게 될 것으로 잇따라 경고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