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탬파지역 순회영사업무 실시

총영사관, 탬파지역 순회영사업무 실시

4월25일~27일까지 사흘간… 메트로시티 은행에서

 

(탬파)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에서 탬파베이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민원업무를 도와주기 위해 오는 4월 25일(월) 오후부터 27일(수) 오전까지 사흘간 플로리다 최초의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 은행(지점장 윤 강/6202 Commerce Palms Dr. Tampa. FL 33647)에서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한다고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신광수 회장이 밝혔다.

신광수 회장은 이번 주 애틀랜타총영사관 순회영사업무는 지역동포들의 편의와 개인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고려하여 한인회관이 아닌 별도의 방이 있는 장소인 메트로시티 은행에서 한다고 말했다.

이번 순회영사업무는 4월25일(월)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월26일(화)은 오전 9시반부터 12시, 오후는 1시반부터 5시까지, 4월 27일(수)은 오전 9시반부터 12시까지이다.

서부플로리다한인회에서는 한인동포들의 원활한 순회영사 민원업무를 위해 서부플로리다한인회 한재덕 사무총장(813-520-6846)이나 홍상진 행정처장(floridahankook@gmail.com)에게 사전 예약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탬파베이지역은 지난 2020년 6월 16일과 17일에 이틀간 탬파지역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미국의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동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순회영사업무가 취소되는 바람에 약 2년만에 순회영사업무를 갖는 것이다.

이번 순회영사 업무에서는 여권발급신청, 영사확인(사서인증 및 공증 등), 위임장, 재외국민등록 및 교부 신청접수, 가족관계 등록(혼인, 출생 신고 등) 및 증명서 발급 신청 접수, 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 및 이탈)외에도 기타 민원업무 안내 및 상담(국적 및 병역 등)을 한다.

특히 총영사관은 신청서를 접수할 때 꼭 유효 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여권갱신시 만료된 여권)과 영주권자인 경우에는 영주권 원본을 꼭 가져 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 복수국적자는 미국여권 및 출생증명서 원본, 유학생은 비자 및 I-20원본, 미성년자 대리 신청의 경우 친권자는 반드시 유효한 한국여권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또 순회영사 실시 장소에서는 여권사진 촬영이 불가능함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동포들은 영사관 홈페이지(http://us-atlanta.mofat.go.kr)의 여권사진 규격을 참조해 인근 사진관에서 규격에 맞는 사진을 미리 준비해 가져오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총영사관에서는 영사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여권신청자는 여권 접수시 성인 53달러, 8세 이상 45달러, 8세 미만 33달러의 현금을 준비해 와야 하며, 재발급 여권 신청자가 우편으로 여권을 받기 위해서는 반송봉투에 붙일 우표(우체국 구입시 $15.95 우표 또는 일반우표(58센트) 23장)를 구매해 방문하기를 바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애틀랜타총영사관(404-522-1611)이나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신광수) 한재덕 사무총장(813-520-6846)에게 문의하면 된다. <130503/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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