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참정권 행사” 우성식품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참정권 행사” 우성식품에서

플로리다주 508명 유권자 등록…. 391명 투표 참여

 

(올랜도) 동남부 6개주를 관할하고 있는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지역의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지난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사흘간 각 지역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이번 대선투표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 플로리다주 올랜도 우성식품 등 4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에 등록한 미국의 영주권자와 일시 체류자 등 재외선거 유권자는 모두 5만 3,073명으로 지난 19대 대선 등록 유권자(6만8224명)에 비하면 22.2%가 감소했다고 한다.

이번 20대 대선에서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 등록한 애틀랜타총영사관의 관할 지역 재외 유권자는 총 5,527명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플로리다 주에서는 508명이 등록해 391명만이 현장을 찾아와 참정권을 행사했다.

이날 올랜도 우성식품내 다용도 사무실에서 설치된 투표소에는 조우형 영사와 총영사관 직원(1명) 그리고 UCF 대학 한인학생들이 도우미로 활동하며 투표를 위해 찾아오는 동포들을 도와줬다. <130102/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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