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낚시회, 2022년 신년회

▲ 지난 1월 23일 저녁 6시, 탬파사리원식당에서 개최한 낚시회 신년회에서 오정연 회장(왼쪽 상단)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하단은 회원들이 만찬과 함께 즐겁게 새해 덕담도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친교를 나누고 있다.

 

플로리다낚시회, 2022년 신년회

40여명 참석… 화기애애하게 마쳐

 

(탬파) 플로리다낚시회(회장 오정연) 2022년 새해 모임이 지난 1월 23일(일) 오후 6시부터 사리원식당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정연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회는 장익군 이사장의 인사 및 이사진 소개, 오정연 회장의 신년인사 및 임원소개, 신광수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의 새해 인사, 박성균 총무의 재정보고 후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이사는 총 18명으로 9명은 플로리다, 나머지 9명은 조지아, 시카고, 메인 주에 살고 있는 동호인들이다. 또한 오정연 회장이 발표한 임원진은 수석부회장에 최중현, 부회장에 송임수, 총무에 박성균씨이다.

지난 2021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달러를 기부한 낚시회 오정연 회장은 2022년 연말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3,000달러를 책정하고 어려운 이웃 3명을 선정해 각각 1,000달러씩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매회 배를 이용해 출조하는 회원들에게 Deep Fishing은 개인당 70달러(개스비)를 받았으나 2022년 1월부터는 개스비의 인상으로 개인당 100달러(개스비, 낚시 미끼 포함)로 변경했으며, 갈치잡이 출조는 전과 같이 40달러, 기깅과 꽃게잡이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출조비를 30달러에서 20달러로 내렸다.

끝으로 오정연 회장은 낚시를 하기위해 출조를 원하는 회원들은 새롭게 만든 ‘승선 동의서’에 서명한 후 협회에 제출해야 출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횟감이 필요한 회원들은 언제든지 집행부에 문의하시면 최대한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화기애애하게 마친 신년회 후 낚시회 임원들은 이사회에서 준비한 50포의 쌀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골고루 선물로 증정하며 신년회를 마쳤다.

낚시회가 이날 발표한 2022년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2월에 전반기 토너멘트 4회 출조, 4월 산나물 채취, 5월 꽃게잡이, 9월 래드 스냅퍼 토너멘트, 7월 Scalloping, 8월~11월 갈치 잡이 출조, 10월 단풍놀이, 11월 개그 구루퍼 토너멘트, 12월 송년회. <1296/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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